================================== 작성자 : 남호일 법륜스님(본명;최석호)이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라몬막사이상"의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동인은, 두만강을 바라보며,남북분단의 아픔 속에서 꿈주리고 있는 우리동포 돕기운동에 많은 시간과 노력 고심을 해 왔읍니다. ㅇ.우리 모두 축하합시다.///// ================================= NO. 5 팔공산 2002-07-30. 13:44 조회 : 30 0 / 0 제목 : 법륜의 수상은 모교 최대의 경사인지고! 개교 이래 모교 최대의 경사요, 전체 동문들의 긍지요, 우리 동기들의 자랑일세. ================================== 강성노 2002-07-30. 14:19 조회 : 19 0 / 0 제목 : [Re] 법륜스님의 수상을 축하합니다. 법륜스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막사이상 수상이라...말로만 듣던 상인데 우리친구가 그 주인공이 되었다니 가슴 뿌듯합니다. ================================== 남이가 2002-07-31. 10:07 조회 : 40 0 / 0 제목 : 법륜스님 인터뷰기사(연합뉴스) < 연합인터뷰 > 법륜 스님 '한편으로 부끄러워'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 라몬 막사이사이상 평화 및 국제이해 부문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법륜(法輪.49) 스님은 29일 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정토 수련원에서 자원활동가 수련 중 소식을 듣고 '영광스럽기도 하고 한편 부끄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화 인터뷰 내용. --수상 소감은.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기도 하고 한편 부끄럽기도 하다. 아직 내 마음의 평정과 평화를 이루지도 못했는데 상을 준다니 사양하고 싶은 심정이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대북 화해와 북한 난민 돕기 활동에 헌신해온 많은 이들을 대신해서 받는 것으로 알겠다. --정파에 개의치 않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일부에선 탈북 난민을 돕는 걸 반대하고 북한 안에 있는 동포만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어떤 이들은 거꾸로였다. 사람마다 모두 자기 견해가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단지 국경이라는 선(線)이 하나 있을 뿐인데 이쪽 저쪽을 나눠 돕는다는건 정치적 견해일 수도 있다. 그냥 굶주리고 고통받는 사람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을 따름이다. 내가 옛날에 북한에 대해 좋게 생각했던 것이 동포를 돕는데 오히려장애가 된 적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정치적 견해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다. --지원 식량을 북한 관리나 군인들이 가져간다는 우려도 있는데. ▲절반 만이라도, 아니 10분의 1이라도 북한 민중에게 전해진다면 지원하겠다. 어차피 지원하려면 운송비도 들어가고 이것 저것 필요한 게 많다. 왜 그건 뭐라고하지 않나. 북한 민중의 고통을 모르니까 하는 소리다. 물론 주는 입장에서 우려하는 건 당연하지만 군인이나 관리도 통일되면 함께 살아야할 이 나라 백성 아닌가. 전쟁 중 상처 난 적군을 치료해 주면 그가 다시 나를 쏠 수도 있을 텐데 적십자는 왜 적군을 치료해주나. --탈북자 말만 어떻게 믿느냐는 이들도 있는데.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고문에 시달린 사람 말을 다른 나라 시민이 믿어주지않았다면 얼마나 억울했겠나. 원래 인권이라는 건 1만 명 중의 오직 한 명이라도 인간으로서 권리를 침해당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 그들이 말하는 건 100% 믿지 않아도그들의 고통은 보호해야 하는데 왜 그들이 오로지 북한에서 왔다는 이유로 외면하나. --스님, 상이 기쁜가요. ▲부담스럽다. 자꾸 허상이 쌓이면 자신을 속일 수도 있다. 사람도 나를 보지않고 껍데기를 볼 수 있을 테고... 상이나 부상이 주어진다면 다른 노력하는 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NO. 13 서악 2002-08-19. 16:36 조회 : 34 0 / 0 제목 : 법륜 소식 - 나 석호다 - 누구라고 ? - 석호라니까? - 그래 오랫만이다. 야 이거야 말로 스님께서 속세 인간들에게 전화도 다 하여 주시고 고맙다. - 그래 지난 번에 전화해 달라고 메모가 남아 있어 전화한다. 시립대 에 있나? - 그래 청량리 근처이 있는 대학이다. 내가 한번 통화하고 싶어 절에 전화하여 메모 남겨ㅆ다. - 중국 갔다가 어제 들어와 보니 메모가 와 있더라. - 우야든동 우리 동기가 이렇게 주요한 인물이 되었으니 디게 반갑다. 상타는 거 축하할라고 전화했다. 우리 동기생들이 컴퓨터로 대화 나누는 사이트가 있는데 그기서도 석호의 상타는 거 모두 매우 반거워 하고 있다. - 이번 토용일 8월 24일 필리핀에 수상하러 출국하려고 계획이다. 한 1주간 있을 것 같다. 9월 3일 오후 3시에 기념 모임을 광화문의 세종 문화 회관 컨벤션홀에서 갖기로 했다. - 그래 그때 축하 기념식에 시간 나는우리 동기생들 끼리 한 번 연락하여 찾아 가꾸마. - 그전에 전화하고 법당으로 와도 된다. 와서 같이 식사한번 하자. - 그라면 출장 잘 댕겨오고 상 잘 받어 오너라. - 또 전화 연락하자. - 그래 안녕. ================================== NO. 3512 최 정수 2003-12-09. 18:10 조회 : 69 0 / 0 제목 : 법륜 스님 LA 방문 법륜스님 4일 동안 LA 에서 집회하고 washington DC로 7일 오후 8시 비행기 떠났음. 우리 집에 와서 1시간 동안 있으면서 차 한잔 하면서 이바구 좀했다. 내보다 2-3 차원 높게 생각하고 자신을 낮추면서 세게도처에 굼주리고 있는 사람에게 조은일 많이 하더라. 우리 식구들은 교회 다니면서 축복받고 있지마는 법륜 스님이 많은 축복 받도록 기도했을 끼라. 아무튼 중생으로 많은 축복받고 건강하슈유. =================================== NO. 21 최정수　 2002-10-05. 05:06 조회 : 51 0 / 0 제목 : 법륜 스님 집회 친구들 모두 안녕들 하시는지요 사부인들도. 1년하고도 반년만이 구나. 법륜 스님이 엘에(LA) 에서 두 번 집회를 가졌다. 첫 날은 7-10 시 까지.. 선배님 몇분과 집회에 참석햇다. 집회후 법륜 선배님과저녁식사 하면서 야기 좀햇다. 법륜은 속세를 떠난 친구로서 자랑스러엇다.. 법륜스님 사회사업 현황 보고 친구로서 부끄럽고 죄송스럽다. 이튿날 우리집 사람하고 참석하고 인사만 하고 헤어졌다. 나도 미약하나마 법륜사업에 동참했다 . 법륜은 다음 달 입국 예정 . 다음에 또 연락함세 . 바이 10-4-02 정수 ==================================== NO. 3 남이가 2002-05-20. 18:06 조회 : 58 0 / 0 제목 : 법륜 그는 누구인가? 어제는 부처님 오신 날. 독실한 불자이신 모친은 새벽같이 절에 가신다 하여 아침 일찍 절에 모셔다 드리고... 필요할 때만 절을 찾아가는 나는 하는 일없이 집에서 아침 먹고 TV 보며 빈둥거리다가 "법륜"이란 말에 눈이 번쩍띄어 TV를 보았더니 아주 곱상한 스님이 나오시더라고..... 그래서 안경찾아 쓰고 TV 안에 머리들어 밀고 봤더니, 영락없는 최석호라.... 어제 부처님 오신날 특집 다큐로 KBS 1TV에서 "길위의 불자들"이란 것을 방영하였는데... 내용인즉, 석가가 득도한 곳이지만 현재 인도의 오지인 곳에 법륜스님이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짓고 하면서 굶주리고 못 배우는 인도인들을 개화시켜가는 내용이고... 그 곳에서 수많은 한국 불자들이 법륜스님을 따라 자원봉사하면서 피땀 흘리는 내용이더라고... 오늘 KBS 홈피에서 찾으면 올리라고 했는데, 아직 못 찾았다. 찾으면 올릴께..... ================================== NO. 27 남산구석 2002-12-10. 23:22 조회 : 48 0 / 0 제목 : "막사이사이상"의 법륜스님 초청 경주시민 강연회 "막사이사이상"의 법륜스님 초청 경주시민 강연회 "막사이사이상" 평화 및 국제이해부문을 수상하신 법륜스님 초청강연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니, 막사이사이상 수상의 영예에 빛나는 법륜스님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할 경주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일시 : 2002년 12월 31일 19:00 장소 :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