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기회의 비리(?)를 고발하네~~~ 글쓴이: 와이리 날짜: 2007.08.22. 10:58:50 조회: 92 글쓴이IP: 220.92.135.104 어제(8/21)는 kj3021부산 동기회의 8월 모임이 있었네. 14명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근처의 맥주집에서 생맥 한 잔으로.... 이번 모임에서는 남위진군의 부산 입성을 축하하고, 이동걸군의 '이동걸의 풍수 이야기' 출판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했었고.. 근데, 부산 동기회에는 비리가 많고, 말도 많고, 탈도 많다... - 부산 동기회는 연회비 2년치를 한꺼번에 내기로 했는데 아마도 90% 이상이 걷힌 것 같고 (회장/총무의 강압에 못 이겨....? ㅎㅎㅎ) - 부산동창회에서는 각 기수 동기회장에게 자동으로 동창회 부회장직을 부여하는데 이를 수락하는 댓가가 연 50만원이라는데, 부산동기회에서는 회비로 그를 충당하고 있다네. 바쁜 중에 일을 맡은 것 만으로도 개인적인 수고이기에 동기회에서는 만장일치로 회비로 지원키로 하여서 타 기수들로 부터의 부러움과 시샘을 받고 있다네. - 부산 동기회에서는 격월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데(벙~개팅을 제외하고...) 모임 때 마다 회비에서 지출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네. 서로 서로 한 방~을 쏘겠다고 다투고 있으니 시끄러울 수 밖에..... - 이러다 보니 빨리 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회장/총무에게 뭔가 비밀스러운 제안을 하는 둥 뭔가 미심쩍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네. 아마도 비리(?)가 있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로.... 서로 먼저 내겠다고 다투니 말도 자연 많을 수 밖에 없고.... 또 그러다 보니 지가 먼저 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자니 얘기 중에 '5초...' '5초..'를 제안하며 '5초' 이내에 말을 끝 마치라고 떠들고.... 시끌벅적한 모임이라네. 어제도 최규병군이 쏘겠다고 선포하고 박수까지 쳐서 만장일치로 순서를 결정하였지만 백규범군이 모친 초상 때의 상문을 고맙다며 기어히 지가 내야 한다고 해서 순서가 뒤바뀌기도 했고...... 결국 최규병군은 힘에 밀려서 8월29일(수) 19시에 있을 '짱뚱어탕' 번~개 아닌 벙~개 모임에서 내는 걸로 순서가 결정 되었고... 2차에 한잔 쏠려고 주머니 돈을 꼬불쳐 왔다는 한득하군도 비리와 힘의 논리에 밀려 결국은 최영하군에게 순서를 뺐겼고.... 와이리 시끄러운 지....... 부산 모임은 시장바닥 같이 시끄러워서...... 차리리 2년 치 순번을 미리 정해 놓아야 될 판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