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으막 인생 계획 ===================================== - 어사: 동남아 국가에 골프장 하나 약 80-100 억원에 매입하여 운영 희망. 동기친구들 오면 매우 저렴하게 치게할 것임. 주로 한국 관광객 골프장에 유치하여 매출 올릴 예정임. 골프장 공동 매입 운영 사업에 동참할 동기생 문의 바람. 현지 답사하여 몇개 매물 보고 사업 타당성 분석 예정. - 강산바람: 자카르타에 시내 중심가에 피자집 점포 하나 운영하고 자신은 하루에 한번씩 가게에 나가, 확인 지시하기만 하고 낮 시간엔 자카르타 근교에 여유시간 즐길 예정. - 서악: 정년 퇴직후 시드니 가서 one room 을 하나 5년 임대 빌려, 물놀이, 골프 한 5년 내내 지내다가 오는 것이 꿈. 그 동네엔 정경영과 오대필 친구가 살고 있어 그때 같이 어울릴 예정 -ys : 부산 근교에 바닷가에 pension 하나 근사하게 지어 거실에서 벽난로 때면서 여유있게 지내고파. 이때 동기생 친구들의 pension 방문을 언제나 환영함. -박실장: 65살 넘게 늙어서도 "어이~ 오늘 같이 골프 나갈까?" 마음 맞는 친구들과 서울 주변에서 골프나 계속 할 수 있으면 꿈. - dr: 늙어서 친구들과 해외 1년에 3~4 번 씩 나가 관광도 하고 밤엔 숙소 방에서 고스톱도 했으면 꿈. - 남상무: 부동산 투자하여 임대료 수입으로 편하게 살고파. - 나그네: 애들 모두 시집 장가 보내고 나서 경주 고향 내려가서 작은 단독 주택 하나 지어 조용히 여생 살고파 - 와이리: 나이 60 정도 되면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인 용인/이천/여주등지에 가게/텃밭딸린 집을 하나 사서 된장 찌개집 하나 열자고 -가원: 보문저수지 부근에 잠잘 수 있는 작은 집 하나 만들어 고향 친구들과 부담 없는 이야기로 시간을 죽이고, 가끔은 고향산천을 동기생들과 취미생활하면서 건강하게 살고 싶소. - fila: 황혼 계획도 신토불이 법칙 적용된다. 고향땅 경주에서 대리점 계속하되 점포 관리인 두고 경영하면서 경주에서 늙으막 인생을 살겠다. 나는지금도만족한다..하루는등산하고 또하루는마라톤하고 수영하고 막글리마시고 너무했나 ㅎㅎ 이 번에는마누라도 신청했다 10km로 좀 더연습시켜가 세계로 배를린. 뉴욕 .보스톤 .런던 마라톤 등. 마라톤참여로 세계여행을 하고 싶다 될란가 몰다 - 미몽 : 일단 내가 하고 있는 신라관광을 조금 더 반석위에 올려 놓고 싶고.... 60쯤 되면 적립해 둔 마일리지 갖고 마눌님하고 베낭메고 해외여행이나 한 2달정도 다녀오고 가끔 찾아 오는 칭구들에게 경주나 안내하고 신라문화동인회의 활동을 조금 더 왕성하게 하고 싶고 뭐 그런 꿈이나 꾸지 뭐 - 감자: 막내가 고3이니까 아지 열심히 살 생각만 대학 보내고 군대가고 졸업하고 장가가고. 생각만 해도 까마득한 세월이다 ** 동기생 각자의 늙으막 꿈/계획을 게시판에 올려 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