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 수-우-미-양-가 글쓴이: 서악 날짜: 2005.11.18. 08:54:39 조회: 81 글쓴이IP: 203.249.97.198 3021 친구들 주량에 따른 수우미양가 수 : 소주 6병 : 전에 도터소, 전에 몸성희, 울산 정정교, 전에 주유소, 류창룡, 남산토깨이 우 : 소주 3병 : 해인, 나그네, 전에 김사장, 필라(짱배기에 잔을 엎는다.), 김진하, 전에서경석, 동악 미 : 소주 1병 : 남상무, 이기, 전에 와이리, 옛날의 서악, 지금의 몸성희, 포항도박사, 지금 주유소 양 : 소주 반병 = 3~4잔 : 강산바람, 최지점장 가 : 소주 0 ~ 1 잔 : 지금의 도터소, 지금의 서악, 지금의 와이리, 영마을, 아식스, 지금 서경석, 김병창 소주 수우미양가 기준이 맞겠지? 누군가 "소주 6잔" 의 싯귀를 올려서 여기에 답한다. ------------------------------ 서악 선생님! 성적을 까꾸로 메게야 맞는거 아잉교 우리 나이에 마이 묵는 친구 성적좋케 조가 더 마이묵으면 어쩌나 걱정 되스리, 수 : 소주 0 ~ 1잔. .... 가 : 소주 6병 이상 (특별관리) --------------------------------- re: 소주 - 수-우-미-양-가 글쓴이: 해인 날짜: 2005.11.18. 10:19:04 조회: 65 글쓴이IP: 211.252.104.91 한조 말이 상당히 사려깊은 중 늘그니 말 같다. 옛날 우리 젊은 시절... 30도 경북 금복주는 3병 마시면 알딸딸해지고 기분 짱이 었는데...... 요즘은 소주가 21도인가? 물 가타서 쫌 취할려고 작정하고 마시다 보면, 아침에 사람 괴롭게 한단 말씀이야! 요즘 쇠주는 2/3병 정도는 매일 마셔대도 관 찬케터? 옛날 어는 술 선배님의 말쌈을 적으니 참고해라! 선배 왈(曰) " 철아! 소주 한되와 막걸리 한되를 소의 오줌통에 넣어서 대청마루에 걸어두면 한 달 후 양쪽이 어떻게 변하겠는가? " 내가 말했다. "모리겠심더!" 그가 말했다. " 야~야! 막걸리를 넣어둔 소 오줌통은 이끼가 앉아 더 두꺼워지고 / 소주를 넣어 둔 소 오줌통은 녹아서 터져 버리고 만다. 그러니 앞으로 막걸리를 마니 마시도록 해라! " 실제로 실험해보지 않아서 확실한지 아닌지는 나는 지금도 모른다. 그 선배님은 건강하게 사시다가 술이 아닌 다른 이유로 돌아가셨지만 , 그 말씀이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나도 술은 막걸리나 저도주(밖에서는 청하등 청주. 집에서는 칠레나 미국산 低價 포도주등을 항상 짱박아 두고 설랑무니......)를 선호하는 편이다. 해인. --------------------- re: 마로 글쓴이: ox 날짜: 2005.11.18. 11:07:58 조회: 46 글쓴이IP: 70.240.205.237 마로 비싼 돈주고 술마시노? 나도마 가에 해당되네. 박술통이 언제 부터 가에서 노노? --------------------- 수-우-미-양-가 글쓴이: 서악 날짜: 2005.11.16. 00:03:47 조회: 79 글쓴이IP: 211.249.70.25 옛날에 우리 3021 들이 국민학생들 일 때는 성적표에 수우미양가가 있었다. 우리들 나이에, 수 : 일주일에 2회 꾸준히 서비스 하는 남편. 우 : 일주일에 1회 꾸준히 서비스 하는 남편. 미 : 월 1 ~ 2 회 정도 서비스 양 : 몇달에 1회 정도 서비스. 가 : 이제는 집에서 안되서 영 못 하는 남자. 50대 중반의 수우미양가 맞습니까? ---------------------- 수우미양가...김총장 성적표는 수나 우는 되나벼? 글쓴이: 민시기 날짜: 2005.11.17. 08:26:25 조회: 58 글쓴이IP: 172.168.192.206 서악의 자신있는 태도가 수를 맞는 우등생 같으네.. 그런데 무슨 서버스 (해주)는 성적푠데? 숨바꼭질하며 동무 (해주)?나, 빨래(해주)나? 설겆이(해주)나?, 나처럼 밥(해주)나? 해주야,니이름 수타 부르며 기도한다 .승진해래이. 그런데 "가" 를 받아도 구제불능은 아니네. 집에서 안된다는 이야기니까 어부인 모시고 밖에 나가면 되겄다. ------------------------ re: 적어서 천만다행일세..... 글쓴이: 와이리 날짜: 2005.11.17. 17:11:00 조회: 23 글쓴이IP: 218.145.125.39 나이가 들어 건망증이 심해져서 하고 또 하고.....하는 친구들 숫자가 적어서 천만다행이네. 마눌인 줄 모르고 올라 가는 치매 끼 있는 친구가 더 많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