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실을 소개하네.> 가원이 늘 나를 범실촌놈이니 어쩌니하는데, 석굴암에서 동해쪽으로 내려다보는 산자락마을, 경주에서 감포가는길 터널지나서 오른쪽으로 화랑고등학교 (대안학교) 있는 곳으로 시멘트 포장된 길을따라가면 거기가 범실이네 (아랫범실-하범) 거기가 고향이라 여섯살까지 살았지. 윗범실은 주민수도적고 접근하기더어렵지. 어른들 세대까지 호랑이가 늘 출몰하는곳이라 동해면 虎谷里였고, 범호자라 범곡리,범실로 불리네. 옛날 부터 토함산 풍부한 물과 찰흙같은 규조토 성분의 토질로 농사가 잘되어 동해면에서 일범실(제일살기좋은곳-농사기준)이라 했다는구만. 지금은 농사도 가치기준도 다르지만. 관심있는 친구들은 지나는길에 물통들고가서 아무집에서나 수도물받으면 그게 찬물내기라는 곳에서 나는 물인데 물맛이 정말좋으네. ==================== 범실어른 아식스라 부르기가 좀(신발메이커) 맴에 안든다. 그래서 병화호를 하사 하고집다. 김병화: 김씨:금/출세, 호/범실, 낭/낭자 아식스라는 글이 맘에 들지 않아서 포항 김공께 서울 칭구가 상의하고자 함 따라서 법실에서 금의환양한 청년 즉 댁호로 적당함 김씨가문(훈이 금이로 이두표기로 활용)로 출세한 범실낭자 아니면 비단옷을 입은 호랑이 호 : 錦虎(郞) 1(안) 錦虎 : 비단옷을 입은 호랑이, 특히 남산 시를 보면 산을 좋아해 호자가 어울림, 범실 또는 호곡 등 2(안) 錦虎郞 : 화랑, 금호랑(범실총각), 범실에 孝子(郞)가 많이 탄생하여 낭의미를 살려야 함. 범실어른 답두가. 가원이 부탁한다 =========================== 범실은 범 나온다. 옛날에 석굴암 뒷 산(동해 쪽: 양북 어일)에 산삼, 송이, 더덕, 토기, 꿩, 다람쥐, 삵 및 범이 있었다. 이 곳이 아식스의 안태 고향이다. 참 물 좋고 산도 깊어 호랭이가 담배 피운지 얼마 안된다. 아직도 그 곳은 구전되어 오는 전설이 많이 있다. 특히 말벌이 많이 있는 곳으로 알고 있네. 가는 길은 황용을 넘어 감포제 넘어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요즘 어떤지 몰라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머리 따은 처녀들이 있었다고 전한다. ========================== < 수용소 동기냐? > 글쓴이: 가원 날짜: 2004.09.15. 16:50:21 조회: 50 글쓴이IP: 61.73.151.137 헴릿 독백하나 거제도 수용소가 직장이가? 아이구 빨리 때래 치우고 서울로 올라오지, 미쳤나 그기 뭐 먹을 것 있다고 죽치고 있었노. 아식스 거제도 수용소에서 고려피혁으로 왔을 때, 출세 했는데 왜 서라벌로 튀었는지? 그래 니 혼자 장사해가 돈 잘버니 좋나. 이 화상아~~~ 부디 열심히 하게 제비새끼 같은 놈들 두놈 니 집에 가면 처다본다. 싱거운 소리하먼서 쫒아 댕기지 말고, 아들 주변에서 잘 키워라. 나는 좋든 말든 교육문제는 대충 끝이 났는가? 싶다. 아식스 니는 인자 두둘겨 맞을 때 다되어가네. 잘해 봐레이. ..거제도 수용소 너거가 포로들이냐/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