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돌아 보며...황금기(?)는 언제..? ========================================== 글쓴이: 와이리 날짜: 2006.02.10. 16:36:50 조회: 120 글쓴이IP: 218.145.125.39 인생의 황금기가 언제일까… 지난 세월을 조용히 살펴 보노라면 40대 10년이 황금기였던 것 같다. 1978년 스무 여섯살에 결혼을 하고, 현대자동차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신혼 단칸 방에 보금 자리를 꾸미고 부터 소위 말하는 직장 인생이 시작이 되었는데…. 지지리도 가난하던 학창 시절에 못 먹고 못 입고 살면서도 그래도 웃음을 잃고 살지는 않았었지. 누구나 어려울 때는 서로 정이 넘치고 뭔가를 해 보자는 의욕이 있고 꿈이 있었으니…. 아무리 살펴도 대학 다닐 여유는 없고, 공부는 시험 때에 조금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올라 가고, 시험을 치거나 말거나 그냥 놀고 지내면 성적이 뚝 떨어지기도 하고.. 언 제든 필요할 때 하면 되는 게 공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중3 때에 외갓 댁에 놀러 갔다가 또래의 녀석들을 알게 되어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각종 서리라는 서리는 다 해 보게 되었고, 또래들 따라 다니며 급기야 겨울 방학 때는 담배를 입에 물게 되었는데….. 열 여섯살 겨울부터 피우던 담배가 이제 곧 40년이 다 되어 가고 있고. 많이도 피웠지. 몇 개피나 피웠을까… 고등학교에 들어 가서 그래도 1학년 초에는 공부를 하는 둥 마는 둥 했으니 1학년 후반기부터 공부 보다는 노는데 정신이 팔리기 시작했고, 십리 길을 걸어 다니며 무 캐서 먹으며 걸었고 감 따 먹고 밀싸리 하며 다니기도 했고… 고구마 캐서 입으로 껍질 벗겨 벗기도 했었지. 집에서 등교할 때부터 입에 담배를 물고 남천내 건너 반월성을 지나 안압지를 지나며 걷고 또 걸으며 멋(?) 있게 담배 연기 뿜어 대며 학교 근처 까지 그러고 다녔지. 학교 오가는 길에는 봄부터 가을 까지 언제나 수학 여행 온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 소리를 들어야 했고, 여행에의 꿈을 꾸어 보기도 했고… 결혼을 하고 직장 생활을 하던 20대 후반과 30대에는 먹고 살기 위해 정말 죽어라고 일만 했던 것 같다. 새벽 별을 보고 출근을 해서 밤 별을 보고 퇴근 하기 일쑤였었고, 간 간히 철야 근무 까지 주말도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다람쥐 쳇 바퀴 돌 듯 비슷한 생활의 연속이었었지. 첫 월급이 16만원이었던가….1978년에… 그 때는 전산직이 전문직이고 첨단(?)기술직이라고 해서 2만원의 전산 수당이 추가 되기도 했었다네. 현대자동차의 초창기 생활, 포니가 생산되어 많이 팔리던 시절이었고 차를 살려면 영업 사원들에게 웃 돈을 얹어 줄 정도로 주문이 밀려 들기도 하던 시절이었지. 결혼 초기에는 경주에서 울산 까지 매일 통근을 하게 되었는데, 아침 출근 길에는 납품 차량을 잡아 회사에 까지 타고 출근을 하고, 퇴근 시에는 출고 사무실 앞에 가면 새 차 뽑아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불국사 석굴암을 구경하고 경주ic를 통해 가는 경향이 있어 그런 차를 타고 퇴근하고…. 3년 여를 울산에서 살면서 작은 아파트를 하나 사서 입주하게 되었고, 꿈 같은 시절을 보내게 되었지. 그 전에는 부엌 문을 통해 방으로 들어 가는 월세 2만원 짜리에서 몇 달 살다가, 앞 집에 방이 나서 옮기게 되었는데 이 방은 3만원 짜리라서 방문이 앞으로 나 있고 부엌 문이 뒤에 따로 나 있었고 부엌에서 수돗 물이 콸콸 쏟아져 내려 많이 편리 했었지. 그것만 해도 얼마나 행복 했었던 지… 1979년 유류 파동으로 임금은 동결 되고 보너스는 거의 삭감이 되어 버렸고, 월급은 매월 1 주일씩 늦어졌고 생활의 안정을 찾기가 쉽지 않았고, 아파트 부금은 그래도 제 때 넣어야 하니 그 고통이란……. 1980년 말에 대우조선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 와서 처음으로 배를 타고 거제 땅에 발을 디디니 보이는 건 바다요 산 뿐이고 사람들은 어디에 사는 지 알 수가 없었고…많은 갈등 속에 3년 만 살다가 나가기로 마음을 먹고 대우조선에 경력 사원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지. 월급은 50% 정도 많이 지급이 되었고.. 살 맛 나더군. 거제도는 일하고 먹고 살기에는 아주 괜찮은 곳이었지. 출퇴근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았고, 퇴근 해서 식당에 가나 술 집에 가나 아파트에 가나 모두가 똑 같은 작업복을 입은 아는 사람들 뿐이었으니…. 생활 환경이 비슷하니 부러울 것도 없고 모자라는 것도 모르고 그냥 마음 편한 생활을 하게 되었지. 이 집이나 저 집이나 집 구조도 거의 같고 갖추어 놓고 사는 살림 살이도 비슷하고…울산에 있을 때 보다는 아파트 평수도 많이 넓어졌고 주위 환경도 엄청 좋아졌고.. 1988년 올림픽이 개최 되면서 생활 환경이 나아지기 시작 했고, 꿈에 그리던 my car족에 편승할 수도 있었고, 주말이면 틈 나는 대로 이 지방 저 지방 찾아 다니며 먹고 구경하고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고.. 한 해 여름 휴가 때는 동해안을 거슬러 올라 가서 내륙 지방을 돌아 오고 다음 해에는 서해안 지방을 돌아 다 보고… 1991년 말 까지 만 11년 이상을 거제도에서 살면서 거제도가 싫증이 난 적이 한번도 없었지. 비가 오는 날은 비가 와서 좋고, 보름날 밤은 달이 밝아서 좋고 그믐 날은 어두운 바다의 흰 파도를 볼 수 있어서 좋고 어쩌다 한번 눈 내리는 날은 거제도에도 눈이 오는가 해서 좋고 햇볕 쩅쨍한 날엔 바닷가에서 고기 잡고 조개 줍느라고 좋았고…. 우스개 소리를 하자면, 거제도는 한 동네 같아서 부인네들이 시장 보러 내려 갈 때면 주점 아가씨들이 미장원에서 내다 보며 우리 형님 가신다..할 정도로 섞여(?) 살았던 사람들이 많았지. 그 동네 그 여자가 그 여자였으니 동서 관계가 많이 복잡했으리라… 그래서 인간 관계가 더욱 끈끈했었는 지는 모를 일이고… 그 어느 직장 사람들 보다 상호 인간 관계는 매우 돈독하게 지내게 되었지. 육지와 떨어져 있는 외딴 섬 생활을 5년 10년씩 같이 했던 사람들이라서 뭍으로 나오고 난 뒤에도 마치 형제 자매들 처럼 친하게 지내게 되기도 하고…. 지금도 그 때 그 사람들을 만나고 있지만 어느 직장 동료들 보다 더욱 더 정감을 느낄 수가 있다네. 섬에서 같이 동고동락하며 지냈던 사람들이라서....... 스무 여덟살에 거제도에 들어 가서 한 3년만 살다가 나올려고 했는데 살다 보니 만 11년 이상을 살게 되었으니 1991년 서른 아홉살까지 한 도시 한 직장에서 생활을 하며 젊은 날을 모두 보내게 되었고.. 1990년인가 언젠가 친구들 10쌍인가 가족들이 몽땅 거제도에 놀러 와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고…. 권혁세 김병화군도 거제도에서 같이 일 하던 시절이 있기도 했었지. 나이 서른 아홉을 꽉 채우며 지내면서도 뭍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지 못했고, 그냥 그 생활에 안주하게 되더군. 사는 그대로가 편하니까… 1990년도 말, 신년도 사업 계획을 사장께 보고 하는 자리에서 IT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재가를 받고서 1년 여를 사업 준비하느라 부산을 떨기도 했고.. 신규 사업 아이템 조사하랴 시장 분석하랴 영업이 뭔 지 어떻게 하는 지도 모르면서 바쁜 시절을 보내고서 1992년 2월에 창원에 시스템사업 한다고 사무실을 내고 멋 모르고 험한 길로 접어 들게 되었지. IT분야의 개발 업무도 했었고, 운영 업무도 했었고, 기획 업무도 했었으니 그래도 비지니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영업을 해 봐야 세상을 알 것 같아서 어둡고 험한 길에 발을 내밀게 되었지. 누군가는 하는 일이고 사람 관계에서 일어 나는 일인데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면 해 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으로 그 조직을 맡아 창원으로, 뭍으로 나오게 되었지. 나이 마흔에 IT기획 개발 운영이 아닌 IT 영업 전선으로 뛰어 들어 마산으로 이사를 나오게 되었고 아파트 평수도 조금 넓혔고… 공공기관 국방기관 대학 기업 할 것 없이 정말 열심히 뛰어 다니게 되었고 생각 했던 것 보다 더 냄새 나는 구석을 많이 보고 몸소 겪기도 했지만 실적은 기대 이상으로 채워지기도 하여 힘들고도 즐겁고도 보람된 나날을 지내게 되기도 했고… CAD, Network, Hardware, Software, IT Consulting 등등 IT의 거의 전 분야를 망라하여 조직을 갖추어 영업과 기술지원을 했고, Distributor/Agent/Partnership을 가졌던 제품의 매출 실적이 좋다고 Vendor사의 초청을 받아 부부 동반으로 Singapore Malaysia/Penang Indonesia/Bali 등지의 휴양지에서 상도 받고 휴양도 즐기며 지낼 수 있는 기회도 맞게 되었고…. 업무를 이유로Swiss/France/USA/England/Germany/Israel/Italy/Philippine/Japan 등지로 출장 기회도 더러 있었고 몸과 마음의 여유가 있어 Thai/Hongkong/Macao 등지로 여행을 즐기기도 했었고,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또 갈 수 있게 하라는 집 사람의 독려와 격려를 받게 된 것 또한 영업의 실적에 보탬이 되었음직 하기도 했고… 매년 계획을 미달한 해 보다는 초과한 해가 훨씬 많기도 했고, 차장에서 부장 이사 상무로 진급을 할 수 있었고 1992년 부터 2002년 까지 소위 말하는, 괜찮게 나가던 때를 보내기도 했었지. 만 11년의 IT 영업을 하면서, 마흔 살 부터 쉰 살까지 인생의 황금기를 맞은 양. …… 그런 와중에 1995년4월 그룹의 전산 조직이 통합이 되어 대우정보시스템으로 본의 아니게 몸이 옮겨졌고, 그에 따라 1997년 2월 말에 서울로 살림 집을 옮겨 오게 되어 또 약간의 평수를 늘여 서울 사람 처럼 되어 버리기도 하고...... 최고 경영진과의 인간적인 면을 포함하여 업무 마찰이 점점 심화 되면서 쉰 한 살이 되던 해인 2003년 9월에 대우정보시스템을 그만 두게 되었고, 그 해 7월부터 지금 몸 담고 있는 이 회사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지. 그 사람 또한 경영상의 문제를 이유로 chairman으로 부터 통고를 받고 그 회사를 최근에 떠났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와는 23년 여의 악연으로 맺어져 왔던 사람이기도 하여 안타까움이 남아 있기도 하지. 현재 몸 담고 있는 이 회사는 정보 보안 분야 중에서도 컴퓨터의 핵심 보안 분야인 서버 보안(Secure OS) 솔루션을 만들어 제품 판매를 하는 기술을 가진 업체이고, 국내 실적도 괜찮고 일본/대만/인도네시아에 전문 판매 계약을 맺은 총판사를 두고 해외 시장 영업에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네. 그 결실이 금년 하반기 부터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도 하고….. 이제 이 회사로 몸을 옮긴 지 해 수로는 4년차이고 만으로는 3년을 바라 보고 있다네. 시간도 잘 가고 세월도 빠른 것 같네. 참으로…… 예전, 우리 보다 10년 선배들은 50대를 인생의 황금기로 보냈던 것 같은데 IMF의 영향으로 황금기가 40대로 앞 당겨진 것 같네. 이제 직장 생활 사회 생활도 긴 마라톤의 반환점을 돌아서 7km 남은 종반을 향해 달려 가는 듯 느껴지는데 어떻게 달려 가야 하나…. 끝 없이 달려 가고 싶지만, 끝 없이 달려 보고 싶지만 체력도 달리고 숨도 가빠지고…… 이제 걷듯이 달려 가는 한이 있더라도 마지막 까지 쉼 없이 달려 가고 싶을 뿐이라네. ================================== 지난 세월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리~ ================================= 글쓴이: 와이리 날짜: 2004.09.17. 11:03:30 조회: 16 글쓴이IP: 220.117.237.120 78년 결혼한 후 울산 양정동(현대자동차 앞)에서 살림을 차렸을 때, 현대자동차도 초창기인지라 살 집은 적고 사람들은 꾸역꾸역 몰려 드니 전세는 놓지 않고 월세로만 방을 주는데.......한 달 월세가 2만원이었네. 문 열고 들어 가면 부억이고 다시 방문을 열고 들어 가는 그런 방이었지. 이 집에 내가 살때 친구들이 여럿 오기도 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들어서 집집마다 우물이 말라 버렸네. 그래서 퇴근후에 한 숨자고 일어나 밤 12시경에 우물에 고여 있던 물을 퍼서 식수로 사용하였네. 그러기를 6개월.......옆 집에 방이 비어서 그 집으로 옮겼네. 이 집은 부엌문을 열지 않더라도 방으로 들어 갈 수 있었고 또 부엌에는 수도 시설이 되어 있어서 편리했던 집이었지. 월세가 3만원....방문 따로 있고 부엌에 수돗물이 나오는 차이가 월 1만원. 그 당시 월급이 20만원이었으니 방값이 15%였었네. 그 이듬해인 79년 말 15평짜리 아파트를 분양 받아서 살았네. 그 당시 5~600만원이었던 것 같은데, 분양 가격의 평당 가격이 바로 월급과 같았었지. 집은 월급의 약 250%정도 짜리였고. 처음 마련한 내 집, 엄청나게 행복감을 느꼈던.... 연탄 난방 아파트. 5층 꼭대기층인지라 한 달에 한번꼴로 연탄을 옮기느라고 고생 많이 했고, 또 약수 떠다 나른다고 고생했었고.... 이 아파트를 94년경에 한번 가 봤더니 낡아 빠져서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지난 달에 그 앞을 지나노라니 재건축한다고 이미 사람들은 이주를 했더군. 25년만이지. 80년 말, 기존 월급의 1.5배를 준다기에 3년을 생각하고 옥포로 갔다네. 여기도 마찬가지였다네. 대우조선의 초창기인지라 크지 않은 섬에 사람들이 꾸역꾸역 몰려 드니 집과 방은 모자라도 식수도 고갈되고......... 1년 전세는 놓지 않고 6개월 전세.......6개월 전세를 3번 살다가 21평 아파트를 분양받았네. 넓은(?)운동장 같아서 아파트에 들어 가서 야호~를 외치던 마눌이 생각나는군. 행복하다는 표현이었지. 18평 아파트를 21평으로 분양했더군, 나중에 보니까. 1540만원짜리 아파트 였으니 그 당시 분양가가 평당 85만원이 넘었지. 그 때 서울 아파트도 그 가격이었으니 작은 섬 나라 아파트 가격이 가히 상상하기 힘들 정도였다네. 사람은 늘고 집이 모자라니 건설 업체가 엄청난 이득을 취한 것이었네. 그 당시 월급은 가물가물하지만 아마도 80만원 선.......평당 가격이 바로 월급이었네. 월급의 200% 짜리 아파트. 월급에서 부금 내고 보너스도 대부분 아파트 부금으로 부어 넣었다네. 그래도 그 때는 참으로 행복했다네. 대부분의 직원들이 비슷한 아파트에 모여 살았으니까 빈부의 격차도 모르고 고만고만하게 살았으니.......... 후진국의 생활처럼 서로간에 삶의 질적인 차이가 없으면 행복을 느끼기 마련이었지. 3년을 생각하고 들어 간 거제도 땅을 13년 살다가 나오게 되었지. 20대 중반은 울산에서.........20대 후반과 30대는 거제도에서.......... 젊음을 모두 공장 바닥에서 불사르며 지냈고, 40대 시작부터 도시 생활을 시작했었네. 마산에 살면서 창원 사무실에 출/퇴근을 하면서............회사의 요구에 따라 마산으로 나가게 된 것이라 '탈옥(포)'은 아니고 '출옥(포)'을 하게 된 거지. 조선소 직원이면서 컴퓨터 관련 분야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말이야. 컴퓨터 관련 사업을 담당하게 되면서 거리 귀신이 쒸여졌었다네. 이 도시 저 도시를 다니며 헤매었었고, 대한항공만도 500회 이상을 타고 다녔으니 많이도 왔다 갔다 하며 살았네. 40대 초반은 마산에서 4년. 40대 중반은 서울에서 4년..40대 후반은 부산에서 3년. 이렇게 인생 50년을 꽉 채우게 된거라네. 2003년(51살)이 되면서 대기업을 관 두게 되었고 새로운 인생의 역사를 쓰기 시작했는데 또 10년 세월을 어떤 흔적을 남기고 살게 될까 자못 나 스스로도 궁금해지는구먼. 애들은 대충 키운 것 같고 50대 10년 세월이 인생의 황금기인 것 같으니 좀 더 젊은 좀 더 멋있는 좀 더 즐거운 좀 더 여유있는 삶이 되기를 희망하며 살아 가야겠지. 아직은 518이니...........열심히 살아 봅시다. ========================= 두 친구의 인기가 궁금하다. 글쓴이: 서악 날짜: 2007.01.18. 16:36:51 조회: 117 글쓴이IP: 203.249.97.166 와이리와 나그네 두 친구는 동기생들에게 인기가 디게 높다. 높은 인기가 부럽기도 하고, 인기의 이유가 궁금하다. 두 친구의 차이가 있다면, 한사장은 남자들 한테만 인기가 많고, 와이리는 남여불문 동서남북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내가 추측하기에는 둘 다 공통점은 술을 잘 산다는 사실이다. 술을 잘 사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하면 어폐가 있겠지? "술 잘 사는 친구가 좋은 친구이다"라는 말은 맞나 틀리나? 동악. 물론 한 사장은 친구들 또는 이웃의 어려움이 생기면 자기의 어려움 처럼 정말 발벗고 나서서 도와 주는 훌륭한 자세가 갖추어 있다. 그 외에 이 둘 친구 높은 인기의 핵심은 무엇이냐? 누가 재미나게 해석 좀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