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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9 14:53
서울 용인 참 조오타~ㅋ~(따끈한~묘청 사진 첨부ㅋㅋ)
 글쓴이 : 海印
조회 : 189  

태풍이라면~~~초등학교 일학년 때인가 "사라호 태풍"이 생각난다.

당시 하동 못 바로 아래에 있던 海印의 과수원은 하동못이 터질지 모른다고 전가족이 윗마을 마동으로 피신한 경험이 있다. 다행히 비는 그치고 밀개에 물이 넘치고 못둑 위까지 물이 찰랑찰랑하다가~~~비가 그쳐서 과수원의 피해는 없었다.

당시 구호품으로 빨간 담요를 한 장 받았는데~~~그 담요 한참동안(약 16년정도) 사용했었다고라~~~나중에 없어졌더라~~~군대제대하고 집에 오니까 말이다.

海印이 서울로 취업해서 올라온 1978년 무오년 이후로 약 39년 동안 서울 경기 지방에서 살았는데(외국 취업기간 동안과 지방 건설현장을 제외)~~~을축년(1985년 경) 한강물이 찰랑찰랑한 경우를 제외하고는~~~颱風 등 自然災害가 없었더라는 말씀이다.

無學大師가 잡았는지~~~이성계가 잡았는지 정확하게는 잘 몰라도(왕십리 전설~~ㅎㅎ~~~) 서울이란 곳은 기가 막힌 明堂임이 틀림없다.

여우가 죽을때는 머리를 지가 태어난 곳을 향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고향 땅은 미련과 기억이 많다. 물론 고향에서 재수가 없는 종자를 만나서리~~~전 재산을 잃고 몸을 다치고 별로 상쾌하지 못한 기억만 남았을지라도~~~가끔 증조부모님 산소 땜시 가게 된다. 만약 그 산소마저 없다면~~~절친 길흉사외에는 고향을 찾아 갈 일이 없어질 것 같다.

최종 결어 : 경기 용인 동백땅과 서울이 실로 明堂이로다.~~~ㅎ~~~

海印 導師.


海印 17-08-29 16:52
답변  
卯靑이 조금 전 오늘 카카오톡으로 내용은 없고~~ 잘 지낸다는 사진을 한장 보냈다~~~ㅋ~~~

짜식~~~싱겁기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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