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9-12 14:07
명절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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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와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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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로 가는, 기제사 음식은 물론 당연하고
하룻밤을 자고 가는, 명절 음식도 가능한한 적게 만들어야 한다는..
추석 전날 오후에 아들.며느리가 와서 전을 굽고(와이리는 전에서 해방~)
저녁은 돼지 갈비 먹으러 갔고
추석날 아침은 차례 음식으로 먹고.... 아들.며느리는 처가로 출발~
느끼한 음식이 싫어서 점심은 계란도 풀지 않은 라면을 먹었고
조금 있으니 딸내미 식구들이 와서 라면 먹겠다며 끓여 먹더니
저녁엔 근처 스시집에서 회와 일본 소주 그리고 초밥으로~
추석 다음날인 어제 아침엔 차례 음식에 국을 새로 끓여 먹었고
점심엔 중국집에서 세트 메뉴를 시켜 먹고서는
딸내미 식구들은 본인 집으로 출발~
추석 전후로 차례 음식은 거의 먹지 않고 韓.中.日 음식으로 배를 채웠다.
명절 음식을 많이 만들어 놓으면 와이리만 지겹도록 먹어야 되기에
가급적 적게.. 적게.. 적게~ 신신당부하였다.
어른들 계실 때 생신상 차리듯이 딱 한끼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게 딱~인데
여러분들은 어찌하셨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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