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9-13 07:49
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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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沼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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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민감한 문제이지만
이제 우리 세대에서 좀 정리하고 가야 할 주제 같다.
이번 추석에 작은 아들이 차근차근 이야기를 하니,
절반쯤 넘어갔다.
기제사는 밤 12시에 지내고 음복하고 헤어지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너무 늦고,
다음날 생활에도 지장이 생기니,
이번 12월 어머니 제사때 저녁제사를 지내겠다고 고유하고,
내년부터 저녁 제사를 지내기로 했다.
아들은 이제 부모님 연세도 있고, 가족이 모두 시간을 낼수있는
시간이 명절 연휴이니, 함께 여행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자는 논리.
명절 제사는 간략하게 지내고 연휴기간 가족 여행을 가자.
아직은 집 떠나서 차례 지내는게 좀 그러니,
여행가서 차례 지내는건 아직 허락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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