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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1 09:51
故 김도현 차녀 혼사에 갔다가.....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29  


어제, 故 김도현 차녀 혼사는 강남 한복판 경복아파트 사거리에 있는
'벨라 비타'웨딩홀에서 요즘 많이 유행하는 '작은 결혼식'으로 치뤄졌다.
비록 '작은 결혼식'이지만, 예식장과 피로연場이 단독인 곳이어서
다른 예식팀과 겹치지 않아 복잡하지가 않았고 여유로웠다.

서울에서도 몇몇 참석하였지만
경주의 손재현부부와 손희락부인 김진하부인께서 오셨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손재현부인께서 중매를 하게 되어서 성혼이 되었고,
손재현부인은 신랑의 재종고모님이시라고........
이번 혼사로 인해 사돈家가 되었더라.

그건 그렇고....
故 김도현 대신에 김병열님이 혼주석에 앉았다.
사촌시숙 (媤叔)으로 사촌 동생네 일에 애 많이 쓰셨다.
당연하지만....... 고마운 마음이 든다. 고맙고도 감사합니다.

요즘은 늙어서인지 사진 찍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서
참석자들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서로 인사 나누고 있는 손재현이와 박문규를 찍었다.
사진은 흔들렸지만....... 흔적은 남은 거다. ㅎ


요즘은 '작은 결혼식'이 거의 대세인 것 같더라.
어른들의 생각은 별로 그렇지 않은데
결혼 당사자들이 각종 비용을 아껴서 신혼 살림에 보탤려고 하기 때문에..
지난 주말엔 大宇에서 함께 근무했던 사람의 딸 결혼식에 갔었는데
강남 한복판 도곡동인데도 웨딩홀만 있고, 피로연場은 없는.....
바로 옆 음식점에서 피로연을 대체하더라. 나쁘지 않더라. 주차장도 두곳이고..
그곳은.... '마켓 오'웨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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