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2-03 13:39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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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ysha
조회 :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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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내가 글을 보니 표현이 참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런 감정 가슴에 두지 말고 빨리 털어버리고 가자는 뜻에서 올라는 글이다.
조또 없는 위인이
쓸데없는 말장난
말 조심하라
씨부리지 말라
위 표현은
내가 불특정 다수에게 올린 글에 대한 답글로 올라 온 것이다.
마치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것 이상으로 감정을 보이며 부적절한 말로 의사 표시를 했다.
입장을 바꾸어 , 만약 이 글이 누군가가 본인을 상대로 올린 것이라면?
글 은 읽는 사람에따라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자신을 지칭한 글이 아님에도 생각이 다르면 얼마든지 상대방에게 전달 또는 항의 할 수도 있다.
적절한 말로 전달 항의하면 듣는 사람도 생각이 다를 수도 있구나라고 이해를 한다.
다만 , 자신을 지칭한 글이 아님에도 글 쓴 사람에게 부적절하고 공격적인 말로 항의했다.
자칫 이런 식 대응은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 길가는 사람에게 싸움거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3021, 생을 마무리 할 단계이고,
누가 누구를 부러워 할 것도, 시기할 것도 없는 거기가 거기라고 본다.
아무 이권관계도 없는 사람들이 이런 일로 다투어 힘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
이제 기분 나빴던 감정도 사라졌다.
그러니
답글은 달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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