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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30 07:56
歲月이 無常하구나...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643  


내일 모레면 내 나이 칠십.....
정신 없이.. 치열하게.. 살아 왔던 지난 날을 생각하며 이제 노년을 맞는 것 같다.
뭘 하다가 칠십을 맞는지 모르겠다만.
잘 간다. 내 인생..

그저께
아들.예비 며느리.. 딸.사위.. 처남.처남댁과 함께
예순아홉 생일 모임을 가졌다. (와이리가 쐈다마는..)
예비 며느리가 마련해 준 현수막을 보니...... 옛 생각이 나서 옛 사진을 올린다.
지난 11월20일에 아들(40세)의 예비 처가 식구들과 상견례를 가졌고.
장가 갈 생각이 없어 보이더니 드디어 장가 가겠다고 하니 다행이고~
내년 5월22일에 국수 먹여 드리마. ㅎ

와이리 나이 스물여섯.. 1978년 4월15일.
직장 생활 시작과 함께 멋 모르고 결혼해서 한 세월 살았다.
그때 생각이 나서....

저 많던 머리 숱은 다 어디로.... 歲月이 無常하구나.


西岳 21-11-30 08:34
답변  
와이리가 외손자가 중학생 이라고
자랑하고 했었는데
와이리는 벌써 필혼했는줄 알았는데
아직 장가보낼 아들이 있었구나

아들 결혼식 2022.5.22 축하합니다
며느리될 아가씨가 placard 재미있게 design
하여 시아버지 생일 멋지게 선물했네.
     
와이리 21-11-30 09:50
답변  
누나랑 3년 터울인데  결혼은 16년 차이 날 것 같다. ㅎ
ysha 21-11-30 14:07
답변  
그나마
떨어질 듯 겨우 버티고 있는
몇 올 되지 않는 저 머리카락들마져
내일이면 어디로 날아갈지
풍전등화다.

무상이네.
     
와이리 21-11-30 18:20
답변  
나이 70이 다 되어 가니까  머리 카락이  새로  돋아 나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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