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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8 08:38
[記事] 조선일보 - 차라리 담배를 피워라~ ㅎ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61  

2014년 미세 먼지로 조기 사망한 사람이 700만명으로
흡연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 600만명보다 많았다고 하니까
담배피우면서 죽음을 걱정 안해도 괜찮다. 차라리 숨을 안쉬는 게 낫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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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먼지로 인한 조기사망자 한해 700만명, 담배보다 많다] - 조선일보


[H story] 담배보다 위험한 '미세 먼지'

크기 작아 폐포 뚫고 혈액에 침투, 온몸 돌며 염증·각종 질병 일으켜
WHO, '1군 발암물질'로 분류… 한국, 미세 먼지 농도 계속 증가

'죽음의 먼지'로 불리는 미세 먼지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환경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이화여대 의대에서 주최한 '미세 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이해 및 완화' 심포지엄 발표 내용에 따르면 미세 먼지는 흡연의 위험을 넘어설 만큼 위협적이다. 세계보건기구는 2014년 한 해 미세 먼지로 인해 기대수명보다 일찍 사망하는 사람이 700만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는데, 흡연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는 600만명으로 미세 먼지의 건강 유해성이 흡연보다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 먼지는 지난 20여 년간 건강 유해성에 대한 경고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1990년대 초반 하버드대에서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은 6대 도시와 사망률에 대해 연관성을 밝힌 것을 시작으로,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이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은 물론, 조기 사망률이 높다는 것이 수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2013년 10월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미세 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기도 했다.

미세 먼지는 각종 발암물질,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자의 크기가 머리카락 굵기의 5~30분의 1정도로 매우 작아 코·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들어가 혈액에 침투, 우리 몸속을 떠돌며 염증과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문제는 한국의 경우 미국·유럽·호주 등 선진국보다 미세 먼지 농도가 높다는 것이다. 미국 환경보건단체 보건영향연구소(HEI)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국의 초미세 먼지(PM2.5) 평균 농도는 29㎍/㎥로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기준(10㎍/㎥)의 3배나 된다. 초미세 먼지 농도가 OECD 35개국 중 터키(36㎍/㎥) 다음으로 높으며, 증가폭은 5년 새(2010~2015년) 4㎍/㎥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화여대 의대 직업환경의학과 하은희 교수는 "우리나라는 인구 밀도가 높고,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단위 면적당 미세 먼지 배출량이 많다"며 "지리적으로 편서풍 지대에 위치해 중국 등 주변국의 영향을 많이 받고, 미세 먼지를 씻어내는 비가 여름에만 집중적으로 내려 다른 계절에는 세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국내 미세 먼지 농도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990년 초미세 먼지 농도가 26㎍/㎥에서 2011년 24㎍/㎥ 까지 내려갔지만 그 이후로 계속 증가해 2015년에는 29㎍/㎥까지 올라갔다〈그래프 참조〉. 2016년 OECD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미세 먼지 등 대기오염을 대처하지 못한다면 40년 뒤 미세 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될 것이다.


☞미세 먼지

눈에 안 보이는 지름 10㎛ 이하(PM10·머리카락 굵기의 5~7분의 1크기)의 작은 먼지로, 황산염·질산염 등과 같은 독성물질이 들어있다. 미세 먼지 농도가 30㎍/㎥을 넘으면 기침, 안구 따가움, 피부 트러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20㎍/㎥면 폐·기도 세포 염증이 나타난다. 지름 2.5㎛ 이하(PM2.5) 초미세 먼지는 인체에 더 잘 침투하고, 건강에도 더 해롭다.


소암 17-03-28 10:20
답변  
매일 오늘의 날씨에서 보이는 미세먼지 분포를 보면,
중국에 가까운 서울 경기, 충청 전라도 지역이 높게 나타나고,
그나마 영남 동해안 지역은 그 농도가 낮게 나타난다.
수도권에 사는 친구들은 더 신경써야 할 듯...

우리나라 29 ㎍/㎥도 전국 평군을 이야기 하는 것이겠고,
서울 시내에서는 굉장히 높게 나올거야.
     
와이리 17-03-28 10:39
답변  
그래서 담배 연기로 희석시키고 있는 중이다.  푸후~~~~ ㅎ
묘청 17-03-28 20:35
답변  
"미세먼지".
이기 머꼬?
35년전에는 없던 단어.
어디서 , 어디로 가는, 왜 나오는 먼진공?

미국 사는 멍충이는 다 모릴꺼로.
황사와 비스무리한강!
황토로 집도 짓는데 황사를 마시면 졸낀데.....

너무 마이 아는 것도 탈인걸...
옛날.
우리가 어릴 때는
한국의 마스크는 DOCTOR 나 NURSE가 끼는 전용이
지금은 데모에, 법정에, 미세먼지에, 황사에, 독감에.....
시카고에서는 길바닥의 마스크맨은 절대로 못 본다.
마스크카면 순실년의 표독한 얼굴에 마스크에, 코에 건 안경에, 그 눈까리.....
잊지 못하네...
며칠째 시카고는 비가 내리네.
내리는 빗쭐기에 고향의 "참꽃"이 그립네......
     
와이리 17-03-28 20:39
답변  
위 본문 마지막에 미세 먼지에 대한 설명을 해놨건만.......
제발 쫌 한 글자 한 글자 단디 읽어봐라!!  대~충  읽지말고!!

공장 굴뚝에서 나올 수도 있고, 자동차 배기가스로 나올 수도 있고..
묘청 17-03-28 22:02
답변 삭제  
그러네.
요즈음 사람들은 눈이 거의 현미경 수준.
너무 많이 알아도 다친다.
이제 운동 마치고 집에 오니 피곤하네.
한 30분 자고,
밥 먹고, 일가고.
꾸정무리한 날씨에 온 몸이 뿌사질라칸다.
잘 주무시소.
은강 17-03-29 00:58
답변  
싸랑하는 썽기야~
서엉기는 별탈~어없냐 ㅎ~
.
..
...

순실년~.~
표독한얼굴에 마스크에~
코에건안경에 그눈까리~
결국 나라를 잡아먹었네//
.
..
...

그년 덕분?에~
개돼지만도 못한넘들은 물론^
국민의 이름으로 능지처참해야할 씨끼들~
설쳐되는꼬라지를보면 속이 디비진단다//
.
..
...

보고싶네만 살아생전에볼라나 잘지내시라~~
묘청 17-03-29 05:01
답변 삭제  
은강이 글은 십꼬고도 짤꼬도 일거면
기분도 깔쌈하고....
무식자 부터 박사까지 일걸 수 있는
쉬운 글을 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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