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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7 16:49
이경우 장남 혼사를 축하드리며.......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501  

...........................................석양의 무법자들~.........


美國 시간으로 9월26일(토) 오후 4시에
LA근교의 어느 골프장에서 이경우의 장남 혼사가 있었는데
그 예식 방식이 한국과는 조금 다른 듯 하네.

미국에서는
예식 장소 1순위가 교회, 2순위가 호텔, 3순위가 Wedding Garden이라고 하고
주말을 이용해서 골프장(Country Club)을 빌려서 하는 모양이다.

한국에서는 하객들을 초청하는 일이 혼주의 몫이 크지만
미국에서는 신랑.신부가 100명 정도로 하객을 정해서 초대장을 보내고
혼주들 친구들은 꼽싸리(?) 성격인 듯~ ㅎ
즉, 신랑.신부의 친구들과 가족.친지들 중심.....

예식이 끝나고 나면 하객들은 식사를 하고 자리를 뜨게 되고
신랑.신부의 친구들은 자정까지 Dance Party를 한다고 하니... 춤배워야 될 듯~

한국에서는 골프장 결혼식이 아직은 낯선 감이 있다.
예전, 퇴임한 노무현이가 강금원/이병완의 자녀 혼사에 주례 선 적이 있었지만
(강금원 아들 결혼식에 이어 2시간 뒤에는 딸 결혼식 주례까지 하루에 두탕~)
일반인들에게는 아직은 흔치않은 풍경.....
하지만
골프장 사장들께서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경영 자구책이 될 수도 있을 듯하다.
클럽하우스가 비좁다면 옆에 예식장 하나만 추가로 지어서
야외 결혼식을 곁들인 주말 오후의 '골프장 결혼식'을 고려해 봄직하다.

미국에서 100여명 하객에 비용이 약 $50,000 정도라고 하니
골프장에 골프치러 오는 사람들의 1인 평균 비용이 20만원 정도라면
$50,000이면 약 250명.. 즉, 60~70팀을 더 받는 거랑 같으니까
골프장 부수입치고는 꽤나 괜찮을 듯~ 그런데, 왜들 안하고 있을까..........

암튼, 이경우 아들 결혼식도 잘 끝난 것 같고, 한국의 추석 차례도 잘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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