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ys와는
카톡도 주고 받고... 간간히 연락을 이어 왔지만.... 온다는 말도 없이
각중에 오늘 서울에 나타난다고 해서 와이리가 노구(老軀)를 이끌고
강남 땅 '국시' 전문점으로 납시었다.
이 '국시'집은 논현동의 맛집으로 꽤나 유명한 집인데
서울 장안의 유명 '국시'집은
양재동 '소호정'.. 인사동 '안동국시 소람'.. 성북동 '국시'.. 등이 있는데
이 논현동 '가람국시'집도 그에 버금가는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집.....
암튼....... 우쨌든.....
꽤 오랜만에 보게 되는.. 인니(印尼) 村놈 ys 얼굴이라도 볼려고 갔더니
약속시간 근 1시간여 후에 나타나고....
늦었지만, 와이리에게 줄 coffee 한 봉지를 들고서 용케 잘 찾아 왔더라만~ ㅎ
식사를 하고서
또 다른 약속이 급한 사람은 먼저 자리를 떴고.....
(홍유환이도 우연찮게 국시집에서 만나게 되었고.. 생강시럽게~ ㅎ)
여유있는 사람들은 잠시 커피샾에 앉아서 ox랑 영상 통화까지~
"다음주에 만나자~"고 둘이 서로 약속을 하던데....
외국놈 보는 게 내국인 보는 것 보다 더 쉬운 건....... 왜일까..... ㅎ
※ 참고로, 창해도 26일에 잠시 귀국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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