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stargate/32408346_y1ZGgjR8_ECB0B8_EAB09CEAB5ACEBA6AC1.jpg)
어제는 종합소득세 신고 숙제를 끝내고나서 퇴근할라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지인 중 집안 어른의 문상을 가잔다.~~~
그래서 충남 부여군 모처에서 신유생 99세 곤명 즉, 백수를 잘 하신 깡마르지만, 미인형 어르신의 상문을 끝내고 밤 11시경 귀가했다.
장례식장 주차장을 걸어나오는데, 주변의 논에서 개구리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시골에서는 흔한 소리이지만, 내가 사는 용인도 숲속의 아파트 대단지인지라, 저류지 못에서는 개구리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그야말고, 개구리 소리 개골개골 우는 소리가 <시골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모처럼 들을 수 있는 개구리 소리가 그렇게 청량할(?) 수가~~~ㅎ~~~
海印導師.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