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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에 '오꼬시'라고 알고 있었던 것을
자라면서 강정 쌀강정이라고 배우게 되었고....
그래서 강정은 설에 먹는 쌀강정.깨강정.콩강정 등 주전부리인 줄만 알았더니
언제부터인가 '닭강정'이라는 게 나와서 사람을 헷갈리게 했었고..
오꼬시(おこし)는 일본 말이다. 우리 말로는 밥풀과자.....
암튼
오꼬시든 쌀강정이든 간에 설음식으로 장만하고 했었는데
요즘 집에서 요걸 만드는 집은 거의 없을 듯~
몇년 전에는 '한일주유소'에 부탁해서
땅콩을 듬뿍넣은 땅콩쌀강정을 아랫시장에 주문하여 만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게 먹고 싶네.
땅콩한되 쌀한되로 만들면 될 듯~~~ 땅콩을 좋아하니까...
경주 율동의 韓菓집도 생각난다. 한과라기 보다는 유과((油果).......
경주 배반 유과도 유명하던데, 한번 찾아갔다가 유과가 없어서 못 사먹었고..
근데,
한과는 韓菓....과일菓를 쓰고, 유과는 油果....열매果를 쓰는지 그것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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