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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31 07:44
[紀事] 인명진 "황교안 대행, 새누리 대선후보 되면 좋겠다"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12  
조선일보

인명진 "황교안 대행, 새누리 대선후보 되면 좋겠다"
윤형준 기자 입력 2017.01.31 03:08 댓글 180개

정진석 "미친 짓" 비판하자 黃대행측 "품격있는 표현 써라"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우리 당 대선 후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자신의 출마에 대해 새누리당 정진석 의원이 "미친 짓"이라고 비판하자 곧바로 "품격 있는 표현을 써야 한다"고 반박하는 등 신경전도 벌였다.

인 위원장은 이날 TV조선에 출연해 "황 권한대행이 결단해서 대선 후보가 된다면 우리 당으로선 싫어할 일이, 마다할 일이 아니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황 권한대행이 새누리당 당원이 아님에도 상당히 많은 보수 세력 국민이 '황교안이 대통령 해야 하는 것 아니냐' 해서 (여론조사에서) 10% 정도 지지율이 나오는데 이분은 새누리당과 연결돼 있는 분"이라며 "황 권한대행에 대한 (여론의) 관심은 새누리당도 이제 후보를 내도 된다 하는 의견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인 위원장의 이런 언급은 황 권한대행을 새누리당 후보로 영입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황 권한대행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전체 5~6위를 하고 있고, 범여권 후보 중에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2~3위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 정진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황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말도 안 되고 실현 가능성도 없는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스스로 사임하고 이(사표)를 자기가 수리하고 대선에 출마한다?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며 "그리되면 보수는 무리수를 내서라도 권력만 탐한다는 좋은(?) 교훈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의 비판에 대해 황 권한대행 측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라 하더라도 정치인으로서 품격 있는 표현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국민이 받아들일지 의문"이라며 "대선 출마 생각이 있다면 당장 결심하고 나와야지 끝까지 계산하고 눈치 보다가 마지막 순간에 결심해 나라가 혼란스러워지는 일은 없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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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사에 달았던 와이리 댓글)

아주 바람직한 제안이다.

대한민국은 강한 보수, 혁신 보수, 제대로 된 보수 정당이 필요하다고 본다.
보수의 이름을 걸고 딴 짓하는 인간들이 많고
진보의 이름을 걸고 딴 짓하는 인간들이 많다.

보수와 진보를 구분하지 못하고
보수와 수구(守舊)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
진보와 좌파(左派)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 일단 보수/진보의 구분부터
공부하시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의 대한민국 보수정권의 대표가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

西岳 17-01-31 08:09
답변  
황교안 차기 대통령되면 좋겠다.
그러나 반기문 총장과 표를 나누면

꼴볼견 촛불 시위 핵심 배경과 배후인 좌파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절대로 안 되는데.

좌파 모든 정책은 국가 산업 경제가
곧 바로 망하는 꼴로 간다.
     
와이리 17-01-31 08:39
답변  
반총장은 들어가야지.......... 
와이리 생각에는 '깜'이 못되는 듯 싶더라만~

반총장은 황대행과 같이 同歸於盡하는 게 좋을 듯....
西岳 17-01-31 09:27
답변  
同歸於盡 뜻은 두명 동시에
같이 죽든가 (一起死亡)
같이 망한다 (一起滅)는 말인데


同歸於盡 아니고, 한명은 살고
한명은 빠지고 해야 할 것인디.
     
와이리 17-01-31 22:40
답변  
몰라~
중국 무협소설에 나오는 속 깊은 뜻이야 어찌 알겠냐마는...
그 '둘'이라는 건
야권 대선주자와 여권 대선주자를 말하는 거다.
황대행과 반총장이 아닌...

'동귀어진'은
중국 무협소설계가 만들어낸 말로,
압도적으로 강한 적과 싸우다 끝내 승산이 없으면
최후에 적과 함께 죽는 극단적인 무술 수법을 말한다.

임진왜란 때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것이
말하자면 '동귀어진'이다.

반총장과 황대행이 함께 힘을 합해서
죽을 각오로  문재인 등을  상대로  싸워보라는 뜻으로
와이리가  한번 빌려 써봤다.

각자(各自) 도생(圖生)할려다가는
게임이 시작되기도 전에  둘 다  한칼에  끝날 거라는 생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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