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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11 19:48
태풍..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560  

태풍 '카눈'이
거제도에서 평양까지 어마무지한 강풍과 비를 몰고 온다고
온 나라가 경계심을 갖고 대비하며 TV에 눈을 꽂아 놓고 있었는데
대구 포항 경주 울산 부산에서는 별 피해없이 잘 넘겼는지 모르겠다.

와이리가 살고 있는 용인에서는
큰 나무의 꼭대기의 얇고 가는 가지에서만 나뭇잎이 살랑살랑 움직였고
비는 이슬비인지 가랑비인지 모르겠다만 24시간 동안 그냥 촉촉히 내렸다.
태풍이 왔는지.. 강풍이 불었는지.. 큰비가 내렸는지.. 도무지 모르겠더라.

그냥
태풍이 아닌 '허풍'이었고, 미풍이었다.
'찻잔 속의 태풍'이었다. 너무나 조용~~

그나저나 모두 괜찮는교...........?

영남이 23-08-11 21:25
답변  
와이리 자동차의 전조등을 상향으로 밝게 켜 두엇나 보네~
카눈이 앞이 눈부셔서 영 맥을 추지 못햇나 보네~ ㅋㅋㅋ
     
와이리 23-08-11 21:45
답변  
그놈이 알아서 피해 갔나 보다...
          
영남이 23-08-11 21:52
답변  
카눈 = 전조등
               
와이리 23-08-12 00:01
답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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