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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군대 px에서 매형이 사다준
파나소닉 카세트 녹음기가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근래들어 라디오를 하나 살까하면서 찾다보니,
소니 cf 580 이 아직도 상당한 인기이다.
가만, 이게 어디서 본듯한데...
아내가 보더니만, 친정에 있던거라네. 그래 본것같다.
근데 안쓴지 오래되었고, 그 이후 다른 카세트가 집에 있었다는데,
뭘 잘 버리지않는 엄마가 어디 창고에 넣어놓았을지고 모른다고...
찾아와라 5만원 준다...했는데
비어있는 친정집을 다녀온 아내가 없다네.
이게 한 30년 되었는데,
테이프 도는건 거의 고장났을테고,
라디오만 되는것도 5-10 만원 정도 하네.
친구들 집에도 혹시 있는가 찾아보소.
양 옆에 질 좋은 스피커가 두개씩 붙어있고,
라디오도 잘 잡힌다고.
옛날 자바라로 문이 닫히는 흑백 테레비도 장식용으로 비싸게 팔리고,
미싱 다리도 그 위에 유리판 깔아서 콘솔로 쓴다고 인기가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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