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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2 14:11
수봉학원 동문산악회의 시산제
 글쓴이 : 최세영
조회 : 497  


어저께 일요일날 신라관광 버스를 대절하여 삼릉 주차장에서 내려 경주남산 고위봉(468m)을 등반후
고위정(전망대)에 시산제를 지내러 갔다.
높은 암반위에 자리잡은 고위정엔 세찬바람을 마구 맞받아서 온갖 제물들이 날아갈거 같아
임도를 따라 더올라간후 평평한 평지에다 제상펴고 시산제를 지냈다.
참여한 동문의 고참 기수 순서대로 제상위에 돈봉투 올려두고 절을 했는데 나는 5번째로 5만원이 든
봉투를 놓고 올 한해 우리 30,21 모든 동기들을 비롯한 30,21산우회가 산에 오를때 무사안녕 하도록
경건하게 빌며 두번 절 하였다.
시산제를 끝내고 하산하여 이원국이가 태어난 동네이기도한 남촌유황오리 식당에서 양념구이 실컨먹고
맘껏 마시고 놀다가 출발지인 황성공원으로와서 해산 하였는데 나는 동문산악회 회장등 임원들한테 붙잡혀
인근 포장마차에서 2차하고 흐느적 흐느적 걸음으로 집으로 왔다. ~ 참 즐거웠던 하루.....


와이리 16-02-22 14:41
답변  
마치 초등학생 일기쓰듯이 소상하게 잘썼네.......... ㅎ
3021산우회장님께서 지갑을 여셨구먼.  참 잘했어요~~
좋은 일에 거액을 썼기에 
3021아지트에서 한판붙으면 금방 반까이 할 끼라~~ 祝手 기원하노니..
홍감자 16-02-22 14:43
답변 삭제  
우리의 대표선수 최총장이 우리 동기의 무사안녕을 기원했으니
전국의 3021동기들은 조국강산 어디를 오르드라도
무탈하리라 생각한다.
단 오늘이 정월대보름인데 부럼 정도는 깨물어야 무사보증이 될끼다.
海印 16-02-22 15:29
답변  
최 사무총장님, 아니 산우회장님! 자알 하셨소이다. 병신년 재수가 형통할 것이외다.

덕분에 海印도 산행을 함 시작해볼까? 3021을 대표해서 시산제를 잘 올렸다고 하니까니. 나도 그 덕을 좀 볼까하고 말이외다. 으하하

산도 말이야. 질이 났을 때는 약 18년 정도 존나게 산 꼭대기에서 어느 념이 올라카지도 않는데, 끼럽고 자빠지고 구르면서 까지 댕겼는데, 이제 한 물이 갔는강 도무지 산을 올라가기가 싫다.

이뿐 나뭇군과 선녀가 술사놓고 오라카면 몰라도 말이다. ㅋㅋㅋ
沼岩 16-02-22 19:11
답변  
올 한해 우리 최세영 산우회장님 덕분에,
3021 모두 건강한 산행이 이루어지겠네.
감사하고, 복 받을거요.
은강 16-02-22 20:16
답변  
고맙네~.~
산우회 최회장님!
동기들 체면을살려줘서ㅎㅎ

며칠을 싸돌아다니다가~~
나는^ 오늘 귀국^.^했네//

"우리모두에게^
"올해는 좋은일들만 있을걸쎄!!"
황만원 16-02-23 08:12
답변 삭제  
최총장님! 이래저래 정말 수고가 많소이다.
덕분에 3021만큼은 산을 가까이 해도 무탈할 것 같아 감사드리네.
올 한해도 건강한 가운데 펄펄 날아다니시길.....
가원 16-02-23 09:30
답변 삭제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산행을 하고 3021의 건강을 유지하는 일에 앞장 서는 최세영이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대운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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