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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0 22:20
新羅 聖骨들의 가족.친족 관계는 어떠했을까......................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461  

초창기의 新羅와 후반기의 新羅에는 관심이 덜하고
중반기 24대 진흥왕 전후의 왕족들의 性적 생활이 어떠했는가 궁금해서
삼국사기 삼국유사 화랑세기에 나온다는 자료들을 대충 훑어봤더니
진짜 세상에 이럴수가.............였다.

23대 진흥왕 때부터 29대 무열왕 때까지의 가족관계랄까 왕족관계에서
소위 말하는
聖骨(부모가 다 王系인 사람)과 眞骨(부모의 한쪽이 왕족 혈통)들의
친족 관계가 한 마디로 개~판이다.

부친의 후궁을 따먹다가 들켜 도망가다가 개한테 물려 죽은 놈(동륜)도 있고
아들의 후처이자 본인 딸의 남편인 사위를 따먹은 장모(지소태후)도 있고
시숙을 따먹은 조카며느리(만호부인)도 있고
이놈 저놈 골라가며 다 준 년(미실)도 있고
할아버지(진흥왕) 後妃의 딸, 즉 고모 자매를 후궁으로 챙긴 놈(진평왕)도 있고
종조부의 딸(종고모)과 결혼하 놈(진평왕)도 있고
간통해서 낳은 딸을 남편과의 아들에게 챙겨 준 년(지소태후)도 있고....
태어나는 애가 어느 놈의 씨를 받은 놈인지 알 수 없었기도 했고.....
한 마디로 개판 5분前이 아니고 딱 정각이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와 화랑세기에서 그 내용이 서로 달라서
어느 게 진실인지 알 수는 없지만..........진짜 엉망진창이다.

그 시대에는 聖骨만을 고집하다 보니 그랬을 거라는 게 이해는 되지만
여인들도 주고 싶으면 주고, 먹고 싶으면 불러 먹었고
남정네들도 주고 싶으면 주고, 먹고 싶으면 불러 먹는 게
전혀 문제가 되질 않았으니.......

간단하게 정리한 圖表인데도 내용이 복잡한데
전실.. 후실.. 여러명의 후궁들의 자식관계와 남편과 아내의 가족관계가
종고모가 마누라고.. 시애비가 사촌오빠고....... 완전 섞어찌개였다.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김춘추(무열왕)과 김유신의 관계도
단순 처남.남매 관계가 아니었으니..........
김춘추의 妻가 김유신의 여동생이니 처남.남매 관계인데
김춘추의 세째딸이 김유신의 妻이니 김춘추는 김유신의 장인이 되고
김춘추의 여동생(문희)는 오빠(김유신)의 장모가 되고
김춘추는 김유신의 매제가 되고........ 완전 콩가루 집안이었다.

김춘추.김유신의 윗대만 살펴봐도.......설명하기도 복잡하니 봐라~
진흥왕엄마(지소태후)가
신라장군/이사부와 바람피워 낳은 딸(숙명공주)을
아들/진흥왕의 后妃로 만들어서 낳은 외손자(진지왕)의 손자가 무열왕이고..

진흥왕엄마(지소태후)의 손자며느리(만호부인)가
시아버지/진흥왕의 배다른 동생인 시삼촌/숙흘종과 낳은 딸이
김유신엄마(만명부인)이니....................

진흥왕엄마(지소태후)의 외고손자가 김유신이고
진흥왕엄마의 바람피워 낳은 또 다른 외고손자가 김춘추.....복잡도 하다. ㅎㅎ

머리좋으면 이해해 볼려고 시도해 보소~ 아이고, 頭야~~

책읽어가며 이 도표 만드는데 하루 종일 걸렸다. 참나~


西岳 15-09-10 22:27
답변  
와이리가 직접 연구 하여 만든 자료 표 인가?
그럼 우리 학교 역사 교수님께
와이리가 책 읽고 연구 분석 보고서
보내 봐야 겠다.

훌륭한 좋은 역사 연구 자료 이라고 생각된다.
     
와이리 15-09-10 22:53
답변  
이 表안에서도 빠지고 생략된 게 엄청 많을 거다.
후궁과 후궁의 자식들과의 관계는 많이 생략되어 있는 거니까........
최욱 15-09-11 09:10
답변 삭제  
이것도 알아두면 좋다.前카톡릭 대학 역사교수 "김길수=1960생.경주출생"
다음에 검색하면 검정색 양복입은사람.카톨릭과 불교 저자.우리가 국민학교
다닐때 불국사 복원사업을 하여는데 대웅전 앞 즉 다보탑,석가탑 앞쪽 땅을파니
십자고상이 나왔다.그땐 실크로드가 있어 서방국가와 교역할때고 신라가
만들수없는 유리 가 그후부터는 왕관에 유리가 달리기 시작하였다.실크로드
에는 상인만 가는것이 아니고 요즘같으면 문체부 직원도,각분야도,같이같다고
추정하면됨.괘릉에 코쟁이가 있는걸 불교계에서는 페르시아왕자다 우기고
천주교에서는 예수님이다 우기고 결국은 불교계의 의견으로 하고 비빌로
하자고 조계종하고 타협하고 그 십자가는 숭실대학 박물관에 있다.성부,성자,성령
천주교가 믿는 신인데 불교가 갑자기 석가모니상 옆에 3분을 모신다.약사미륵,2개는
생각안난다.
"김길수"강의 초청하려면 3년전에 예약을 해야된다.우리성당 4500명인데
나오는 사람은 2500명 인데 왔다하면 700명좌석에 통로까지 않아도 서서듣어야된다
지금은 성지순례에 갔어 정확히 년도와 신라에,고려,조선시대 카톨릭이
영향에 설명해주는데 80 명 만데리고 가시기에 나는신청해도 안되네
西岳 15-09-11 14:44
답변  
전에는 개병대 글을 읽으면
도데체 횡설 수설 문장 구성이
하나도 제대로 되지를 못하였다.

뭔말인동 무슨 뜻인동 아무도
전혀 이해하지를 못 하였는데.

이제 보니 문장이 주어 목적어 동사
오늘 글은 그 뜻이 대충 절반은 이해되도록
문장이 되어 졌네.

개병대의 문장 능력이 많이 나아져,
일취 월장 발전을 축하합니다.
최욱 15-09-11 17:02
답변  
서악교수님이 칭찬도 해주네.일단 고맙다.
전에는 술만먹어다 하면 낙서로 "은강"처럼 써내러 갔고,
지금은 맨정신에 쓰다보니 그렇다.
와이리 문제낸 한자 맞쳐보시게나.
     
와이리 15-09-11 20:55
답변  
최욱님께서 한번 읽어 보시지요............. 뭐라고 읽는지 궁금하외다.
또 어찌 그 漢字가 한글로 그 글자가 되는지도 설명해 보시고....
최욱 15-09-12 05:47
답변  
먼저 골품제도 에는 골제 와 두품제 로 나누었다.골체는 성골 과 진골 로
구성되었다.성골은 진덕여왕 끝으로 사라지고,태종무열왕 에서 경순왕
까지는 모두 진골이었다.태종무열왕이 금관가야출신과 혼인하였기
때문이다."태종무열대왕지비"무열왕 둘째아들 김인문 이가 섰다.
篆書(전서)로 양각되어있다.전서는 아직 세련된 현대처럼 글씨가
세련되지 못한 글이다 김인문 당나라에도 자기이름도 전서로  새겨져 있는데
도통 알수가 없더라.결론은" 태종무열대왕지비"글씨가 있는데도 출제자가
혼란을 주기위해 2글자를 빼버리고 출제했다고 나는본다.비신은 없고 귀부와 이수가
남아있다.답:태종무
                    대왕지
열과,비 자는 빼버려네요.
     
와이리 15-09-12 07:09
답변  
무열왕은 武자를 쓰는데,
'武'자의 전서체 글자가 그 모양이 맞는가요.......?
혹시,
'茂'자의 전서체 글자가 아닌가요.......................??

'太宗武(烈)大王之(碑)냐
'太宗茂(烈)大王之(碑)냐.... 어느 글자인가요.....????
최욱 15-09-12 07:40
답변  
당근으로 후자입니다.
茂(무)로 알고있읍니다.
     
와이리 15-09-12 08:00
답변  
太宗 武烈王이 옳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왜 茂인가요....????

왜 둘째 아들인 김인문이가 武가 맞는데 茂로 썼을까요?
- 애비가 마음에 안들어서.....? 
- 아니면 글자를 잘못 썼어....??  그것도 아니면.......???
최욱 15-09-12 08:17
답변  
보소 와이리 선상님 정답을 맞추었다고 먼저 이바구하고 난뒤
다른문제를 내이소.雜敎 서악국민핵교 서악이는 지금 어떤 표정을
하고있을까요?茂는 원래 김춘추가 군인이 아니였기에 武자를
안썼다고 나도 추정할뿐이요.
     
와이리 15-09-12 08:57
답변  
武가 맞다니까요. 그러네~~
모든 자료에는 다 武로 되어있고
오직 한 자료에서만 무식하게 茂라고 해석했고....
          
와이리 15-09-12 09:27
답변 삭제  
용감한건지 무식한건지 모르겠다만~~
          
최욱 15-09-12 21:11
답변  
서악이가 "武"답했을때 와이리는 "그것은 추정 일뿐이고"
왜 했을까?
               
와이리 15-09-12 23:24
답변 삭제  
무열왕의 무는 일반적으로 武로 쓰지만
탁본의 그 글자는 
武인지 茂인지  어떻게  아느냐는 말일뿐~~~
추정해서  한 答일 거라는 말씀이다.
최욱 15-09-12 08:30
답변  
출제자 와이리 선상님!
문제에 답을 가르쳐 준걸 아시요?
사진에 윗 테두리는 까만 테가 있고요,
밑에는 까만테가 없지요?
그래서 2글자를 빼버려다는것을 나는 발견한거요.
앞으로 출제시에는 각별히 유의 하십시요.
     
와이리 15-09-12 08:59
답변 삭제  
탁본에 8글자가 다 나오는 건 없답니다.
와이리가 임의로 짤라버린 게 아니고....
최욱 15-09-12 09:21
답변  
에잇 8글자를 탁본이 없다고
믿을사람 있을까?
     
와이리 15-09-12 10:42
답변 삭제  
찾아보고 나서  말씀하세요~~
최욱 15-09-12 12:10
답변  
답못출려고 근접촬영했겠지
     
와이리 15-09-12 12:40
답변 삭제  
남의 말을 이렇게도 안 믿을려고 들다니....지금 고속버스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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