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PW ] [Log-in] [Log-out][회원신규가입] [GNU처음]
[글목록][글쓰기][사진게시판가기][카페3021][홈가기]
 
작성일 : 19-08-05 07:43
팔불출 八不出
 글쓴이 : 西岳
조회 : 541  
팔불출 八不出 이란
엄마 뱃속에서 열달을 다 못 채우고
덜 성숙되어 8개월 만에
인체의 발달이 덜된 상태에서
세상에 태어난 八朔童이를 말한다

그래서 머리도 두뇌 발달도 생각 지능도
100% 아니고 80% 쯤 밖에 생각 못하는
저능 발달장애 인간을 지칭하려고 했다

그러나 요새 팔불출은 그 뜻이
변하여서 지자랑 많아하는 사람
남의 눈치 모르고
남은 듣기 싫어하는 줄도 모르고
민망하게 생각 쳐다보고
저눔兒는 왜 저리 눈치가 부족할꼬?
그런 사람을 지칭한다

우리들이 가끔 농담삼아 하는 말
자식 자랑 하는 눔은 반 병신
마누라 자랑하는 눔은 온 병신
그게 원래 "팔불출" 의미이다.
속된 말로 바보 ~병신~ 머저리 ~ 모자란 놈
뭐 대층 이런 조롱 뜻이다

팔불출이 자식 자랑 마눌자랑 뿐만 아니고
인터넷 찾아 보니 총 7가지 팔불출 순서가
(참말인동? 어떤 작자가 지어낸 말인동) 있었네

1 지 자랑 : 돈 출세 왕년에 힘 공부 머리 지식
2 마눌 자랑
3 자식 자랑
4 선조 자랑 아비 자랑
5 잘난 형제 자랑
6 아는 사람 친구 자랑
7 고향 자랑

그린데 요새 휴가철 peak 휴가철이다
어디 국내외 명승지 ~ 풍경구 휴가들 갔을텐데
휴가 다녀 간다는 자랑 이야기가 없다
휴가 좋은곳 다녀 온것 이바구가
팔불출에 속하는 것은 분명 아닌데도...

그저 간단히 어디에 가거니
뭐가 구경할만 하더라
뭔 음식이 맛있고 묵을만 하더라 카고
휴가 이야기 또는 여행 이야기들 해보소

내사 갈데도 없고
돈도 없고 거저 방콕 만 하고 있다
재미 없는 변명 케쌓지 말고

상곡 19-08-05 11:50
답변  
오늘부터 1박2일로 기장바닷가 아난티에 딸이 가자고해서 가는데... 내 딸이지만 이해가 안된다. 집을 두고 불과 30분거리에 있는 호텔에서 하룻밤 30만원 들여서 자고 온다는게... 어디 멀리 갔으면 이해나 되지... 물론 그것도 우리가 예약해 얻은 방이 아니고 딸 친구네가 추첨해서 2개나 당첨되었다고 하나는 우리딸에게 넘겼다네. 인심쓰는 마음으로....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왜 사냐는 이유를 명확히 잘 알아서 부모세대들이 화끈하게 놀지 못하고 돈이나 아낄려한다고 얼마나 핀잔을 주는지... 나의 생각이나 주장을 다소 누그러뜨리는 것도 다소 일리가 있게 느껴진다.
     
와이리 19-08-05 13:30
답변  
애들이  하자는 대로 하소~~ 군말말고.......!!
그래야  '꼰대' 소리 안듣는다.  ㅎ
 
   
 

[글목록][사진게시판][카페3021][홈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