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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1953년에 태어나서 이제껏 수 많은 날들을 살아오면서
어렵고도 힘든 세상에 저항도 해보고, 도전도 해보고, 실망도 해보며
하루 또 하루 참으로 바쁘게 산 것 같아도 우리들이 살아 온 날은 23,725일.....
나이 80 米壽까지 산다고 하면 다 살아봐야 29,200일 살 수 있는데
이제 남아있는 날이 꼴란 5,475일(782週) 뿐이다.
와이리에게는 3,650일 뿐이지만~
65 ÷ 80 = 81%, 이제 19%도 채 안남은 인생이다.
스마트폰 배터리처럼 교체할 수도 충전할 수도 없는.... 결국은 버려지는 배터리.
우리에겐 남아있는 배가 12척이 아니고 겨우 서너척 뿐인데
지금 이렇게 탱자탱자하며 일이나 할 시간이 없다.
대체 일할 시간이 어디에 있냐는 말이다. 즐겁게 놀 시간도 모자라는 판인데...
15년이나 남았다고......? 천만에~
그중에서 병원이나 병석에 드러누워 있는 시간을 빼고나면... 시간이 없다.
훌라도 치고, 삥콜도 하고, 뺑뺑이도 돌고, 골프.당구도 치고, 바둑도 두고
강아지도 쓰다듬으며 바쁘게 바쁘게 쉬지않고 놀더라도 시간이 얼마 없다.
노인이여~ 각성하라!!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빈대떡에 파전에 막걸리를 마시며 맛있는 거 찾아먹으며 놀아야 한다.
가는 날에
잘 놀껄~ 신나게 놀껄~ 즐겁게 놀껄~ 껄..껄..껄..안하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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