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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06 20:03
돌내이 나물.
 글쓴이 : 묘청
조회 : 401  
우리집 뒷마당에는 돌나물, 돌내이, 돈나물이 많이 났다.
채송화처럼 생긴 풀이 많다.
며칠전에는 돌내이를 짤라 고추장, 간장에 무쳤더니만 니맛 내맛도 없었다.
다 먹고 보니 새콤한 식초를 안 쳤더라.
그러니 바나나 껍디기 빠는 맛이었지.

옛날에 돌내이 물김치가 왓따였는데...
내 하니도, 나도 도통 모르니.....
이리 저리 수소문해서 한분 담아 볼란다.
그간 날씨가 추워 딴 채소는 안 자라고 돌내이과 정구지만 잘 자라고 있다.

한국의 친구들에게만 채소 이약을 하지 시카고 사람한테는 절대로 못한다.
쫌 달라카니까.....

아직도 돈나물, 돌내이, 돌나물 중 어느 것이 표준말인지.....

5/6/16. 운동가기 전에.

묘청 16-05-06 20:11
답변  
"의료용 접착제".
상처나 뼈를 붙이고, 아물게 하는 접착제.
내 가슴뼈를 자르고 붙인 것이 이 접착제.
미국에서는 이미 쓰고 있지만 내 가슴에 쓸 줄이야....
한국은 곧 시판이 될거라고.

"동아일보서 보고 갑자기 생각나네".
엉서시럽다.
와이리 16-05-06 23:35
답변  
별 걸 다 먹을려고...........
암튼, '돌나물'이 표준말이고, 돌냉이는 경상도 말인 것 같다.
요길 클릭해서 봐라~ 궁금하면....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pe4989&logNo=220337861157
西岳 16-05-07 07:43
답변  
돝, 돝나물 또는 돗나물 표준말 아인강?

경주 말은
돌~래이 또는
돌고지 나물
이고..

돌고지 뱅기는 Helicopter 말하고..
     
와이리 16-05-07 09:52
답변  
바다에서 나는 해초는 '톳'이고, 그걸로 만든 나물은 '톳나물'...
海印 16-05-07 13:29
답변  
돌나물 저것 맛은 별로인데, 건강에는 조타카더라만~~ㅎㅎ

폐허가 된 집 흙담에 수북하게 자라는 그야말로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음식 맛을 찾아가는 것을 보니까, 묘청이 이제 건강이 많이 좋아진 모양이라~~~

그래 이제 입하도 지나고 火旺當節에 해당하는 계절이니까니~~ 오행 중 심장에 해당하는 불길이 치열한 시절을 만났으니~~ 자동적으로 심장은 활기차세 뛰게 되어있는기라~~~

좌우지간에 "순간을 영원처럼" 무조건~~~억지로라도~~~ 재미있게 잘 지내길 바란다.

海印.
묘청 16-05-07 22:02
답변  
새벽부터 추적 추적 비가내린다.
동네를 한바퀴 걸으니 땀은 난다.
아침인데도 캄캄해 어디가 어딘지.
참나물 뜯어서 살짝 데쳐 영양 꼬치까리, 젓갈, 참기름, 간장으로 무쳐 묵것따.
옛날 같으면 꿀맛인데 지금은 풀맛이다.
또 돈 벌러 가야지.
가기 싫다, 참말로....
내일은 일요일에 "MOTHER'S DAY".
한 달후에는 "FATHER'S DAY".
내일은 남자들이(아들과나) 경비및 선물을 준비하고,
여자(하니, 며느리, 딸)들은 종일 나들이및 식사.
내일은 종일 진수, 예희 보면서 지낸다.
손주를 낳고는 아들넘한테 밥한그럭 못 얻어 무것따.
애 두끼 키우고 애 엄마가 선생에서 휴직했다고...
생활비가 빳빳하다나.
더러번 눔......
     
와이리 16-05-07 23:52
답변  
돌냉이도 모르고 참나물도 모르면서
그저 마당에서 피어나는 온갖 잡초들을 마구 뜯어 먹지는 않는지...
소처럼~          걱정이네.

소처럼 풀같이 생긴 것을 다 뜯어먹고 사니까  소처럼 일만 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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