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5-06 20:03
돌내이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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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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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뒷마당에는 돌나물, 돌내이, 돈나물이 많이 났다.
채송화처럼 생긴 풀이 많다.
며칠전에는 돌내이를 짤라 고추장, 간장에 무쳤더니만 니맛 내맛도 없었다.
다 먹고 보니 새콤한 식초를 안 쳤더라.
그러니 바나나 껍디기 빠는 맛이었지.
옛날에 돌내이 물김치가 왓따였는데...
내 하니도, 나도 도통 모르니.....
이리 저리 수소문해서 한분 담아 볼란다.
그간 날씨가 추워 딴 채소는 안 자라고 돌내이과 정구지만 잘 자라고 있다.
한국의 친구들에게만 채소 이약을 하지 시카고 사람한테는 절대로 못한다.
쫌 달라카니까.....
아직도 돈나물, 돌내이, 돌나물 중 어느 것이 표준말인지.....
5/6/16. 운동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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