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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1 12:06
문을 열면 세상이 보이고, 문을 닫으면 적막 강산일 뿐~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206  

慶州중 동기생 약 455명(7반 x 65명)인데
이중에서 서로 소식 전하거나 얼굴보며 사는 동기들이 과연 몇명일까..

문은 내가 열어야 되는 거란다.
남이 문열면....... 모르나? 모를 거야. 그때는 고독사(孤獨死)한 시체일 뿐.. ㅎ
계란도
스스로 깨고 나오면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깨면 후라이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인간관계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와이리는
친구가 그립고 보고 싶으면 찾아 간다.
물론, 보고 싶다고 일일이 다 찾아 갈 수는 없지만........
와이리는
할까말까하면 하고, 갈까말까하면 가고... 망설여지면 우선 '한다.'
慶州에라도 편도 25,600원이면 SRT로 1시간45분이면 갈 수 있는데
망설일 게 뭐가 있으랴~

우리가
하루를 살고, 일주일을 살고, 한달을 사는 동안
먼저 친구들에게 연락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나........
연락을 받고 사는 게 아니라 연락을 하고 사는 게 좋다. 누구든..
그러다 보면 이런 저런 소식을 접하게 되고.. 알게 된다.
카톡이면 돈 한푼 안들어도 되고,
전화 통화라고 해봐야 기본요금 내에서 하게 되니 이 또한 돈 안든다.
문자라고 해도 기본 문자메세지 범위라서 돈들 게 없고..
그런데, 무얼 망설이는가....

455명... 소식이 뜸한 사람이 어디 한두명인가?
한두명 서너너대여섯명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지.

그래서
이놈이든 저놈이든 소식이 궁금치 않다.
궁금하면 손가락 잠깐 놀려 전화기 숫자판 11개만 누르면 되고.......

와이리는
하루에 6~70명과 소통하며 지낸다. (게시판 빼고~ ㅎ)
그래서
서울 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포항 경주 울산 부산 상황도 안다.
미국 인니 멕시코 소식도 알게 되고.......

off-line이 안되면 on-line으로 함께 살면 된다.
양놈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처럼 'Keep in touch~'.....

海印導師 20-04-01 13:09
답변  
그래~~~~~~~~

와이리는 잘 하고 있다.

모 유명인(이스라엘 역사학자 유발하라리 박사 曰) 한 사람의 특정 인간이 다른 인간관계의 최대 한계점이 약 150명에서 160명 사이란다.

그 중에서 1/3을 소통하고 지내는 인간은 소위 나름 성공한 사람이다.

그것이 바로 살아서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로 법원에 제출할 수도 있다(? ㅋㅎㅎㅎ)

그런데 특정인의 팔자에 양의 기운이 강한 자가 그렇게 처세할 경우에는 칭찬의 효과(?)보다는 복잡하고 말많은 놈이라는 不名譽(?)를 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인간은 각자의 타고난 기질과 배움과 분수대로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처세라고 고금을 통하여 증명되고 있는 중이다.~~~ㅎ~~~

좌우지간에, 특정 개인이 절간 같은 삶이든, 아니면 미국의 유명인사 <오프라 윈프리>나 레즈비언(깜직하게 남자 역할을 하는 레즈비언인데 이름을 모른다. 여자 역할을 했다면, 관심있게 이름정도는 알았을지도 모른다) 같이

순간순간 떠들고 외치고, 웃기고 좌담하고 갈구고 위트로 넘기는 등 그렇게 사는 삶이 끝재주는 인간같은 삶이든 타고난 재주와 적응성에 달려 있을 뿐이로다.

고로, 스스로 지가 좋아하는 스퇄이 어떤 삶이라도, 타인이 함부로 이코저코하면 안된다란 말씀이외다. 그 말을 하고 싶었을 뿐이로다.~~~으하하하~~~

海印導師.  씀.
     
와이리 20-04-01 16:42
답변  
행간(行間)을 제대로 안 읽은 듯....

뭐든 괜찮고..
제대로 읽으나  못 읽으나  법률 조항도 아닌데 뭐~
그렇다고  본문을  서너번씩  읽을 필요는 없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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