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2-30 07:31
<將軍 南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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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海印
![](../skin/board/basic/img/icon_view.gif) 조회 :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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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에 무과에 급제하고, 다음과 같은 호방한 시를 남겼다.
<白頭山石磨刀盡 백두산의 돌은 칼가는 데 다하고 /
<br/>
豆滿江水飮馬無 두만강의 물은 말이 다 마시었네 /
男兒二十未平國 사나이 이십에 나라를 평정치 못하면 / 이 문장을 이용하여서리, 요거이 未平國을 未得國이라 고쳐서 문제를 삼고 시비를 벌였다나? 천하에 어리석은 작자(예종 수하 사대부~~)들 같으니라구~~~
後世誰稱大丈夫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일컫겠는가?>
조선조초 왕족으로 봉황과 같이 출발하였다가, 싸가지 없는 사대부작자에게 미움을 사서 최악의 형벌 거열형으로 간 아까운 인물을 이곳에 되살리는 재미로 그를 상기하였다.
海印導師. 記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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