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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30 07:31
<將軍 南怡 >
 글쓴이 : 海印
조회 : 774  
17세에 무과에 급제하고, 다음과 같은 호방한 시를 남겼다.

<白頭山石磨刀盡 백두산의 돌은 칼가는 데 다하고 / <br/>
豆滿江水飮馬無 두만강의 물은 말이 다 마시었네 /

男兒二十未平國 사나이 이십에 나라를 평정치 못하면 / 이 문장을 이용하여서리, 요거이 未平國을 未得國이라 고쳐서 문제를 삼고 시비를 벌였다나? 천하에 어리석은 작자(예종 수하 사대부~~)들 같으니라구~~~

後世誰稱大丈夫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일컫겠는가?>

조선조초 왕족으로 봉황과 같이 출발하였다가, 싸가지 없는 사대부작자에게 미움을 사서 최악의 형벌 거열형으로 간 아까운 인물을 이곳에 되살리는 재미로 그를 상기하였다.

海印導師. 記錄하다.

남호일 19-12-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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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남이와 같은 기개를 가진 젊은이들이 많아야 할텐데,

미평국은 켜녕,

자신의 길 도 찾지 못하는 젊은이 들이 대부분이라 걱정이네//
海印導師 20-01-02 14:20
답변 삭제  
요즘 젊은이는 소위 전교조 아래에서 교육받았고, 컴퓨터로 가상게임을 즐기는 어찌보면 좀 특이한 조건 아래에서 성장한 아이들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받았던 주입식과 대의명분을 추앙하는 소릴 해대면~~~미쳤다는 소릴 듣기 쉽상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 같다. 다만,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적정한 大意名分과 힘찬 實利를 동시에 공부하도록 방향을 지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판단일 뿐이다.

자식 교육도 제대로 못 시킨 내가 이래라 저래라~~~말 하기는 좀 그래서리~~~이만 줄인다라고라~~~ㅎ~~~

海印導師.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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