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2-06 13:46
와이리가 마이 놀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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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모
조회 :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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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세대에 아직 부모님 계시면 놀랠일 마이있다
난도 어머님이 올해 85세 이신데 건천에 홀로계시니
걱정되어지는것이 한두가지가 아이다
각중에 전화와서 어지럽고 메쓰껍고 천장이 빙빙돈다고하시면
밤중이던 새벽이던 새가빠지도로 내려가서
동산병원 응급실에 모시고온다
이석이라는 귀에 돌이빠지는거라는데
혼자계시는 불안에 더 초초해지는거같아 그래도 내가 가서
어매 병원가자카머 편안해하신다
하도 여러번 이런저런 병에 여러번 격어와서
난도 인자 반풍수 의사는 되었다
서울 김박사 포항 홍우 소암 그라고 등등 마이있겠지만
어머님 모시고 살아가고있는 여러친구들보면서
속으로 부끄럽고 부러워한적이 한두번이 아이다
내일은 토요일이니 건천가서 하루밤 같이 자고와야되겠다
이런저런 엣날 이야기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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