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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2 10:31
결과는 지극하게 정상이다
 글쓴이 : 海印
조회 : 262  

시카고 박의 진단, 즉
1) 부정맥.
2)당뇨약을 시작.
3)눈검사는 오케이.
4) 심장을 울트라 사운드로 검사 ...결과는 오는 10일날 나온다.
5)혈압에 콜레스톨약에 같이 먹어야 된다케서 오늘부터 먹기시작.
6)심장이 피를 펌프할 때에 보통 50%가 나가는데 나는 30%라니....

요것 환갑 진갑 지난 나이는 지극하게 정상이다.

내 경우를 예를 든다.

혈압약 복용한지 10년이 넘었다. 어머니의 경우, 50에 혈압약을 복용하기 시작해서 85세 귀천세하실 때까지 혈압약을 복용하셨다. 사망원인은 사고사일뿐 혈압은 이상이 없었다.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복용한지도 5년쯤 된다. 공복혈당수치 100-110으로 정상이다. 시력은 노안이라서 그렇지 지금도 양안시력 2.0이다. 전날 맥주를 허벌나게 마셔대면 다음날 아침 변이 좀 묽어지고 2-3회 화장실을 들락거린다.

그러니까, 이곳에 말을 안해서 그렇지 다아 그렇게 그렇게 살고 있다는 말쌈이다. 운동에 대해서는 거론을 생략하겠다. 이제 운동은 상당하게 약아빠지게(최소한의 근력운동과 동백호수 돌기로 대체)한다. 그래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무식하게 하고 있다. 다만, 운동이 건강과 장수를 보장한다는 헛꿈은 될 수 있으면 빨리 깨는 것이 좋다.

이곳에 나타나서 글쓰는 것을 재미로 삼는 사람이 갑자기 아프다고 안 보이니 궁금한 것을 사실이다. 그래 그 정도로 무탈하게 살아 있다니 반갑다. ㅎㅎ

항상 잘 지내거라.....

海印.

추신 : 묘청의 검사결과가 나오는 9월 10일은 친구의 일진이 나쁜 날이다. 그 다음날 한숨 푹푹 쉬면서 질질 짜지 말고서 생과사에 대해서 대범하게 마음을 가져라. 그라면 반드시 낫게 된다. 3021모두 기계의 엔진인 심장을 사용할만큼 사용했으니까니 심장이란 장기는 특수해서리 엔간하면 죽을 때까정 별일 없이 잘 돌아갈 것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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