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PW ] [Log-in] [Log-out][회원신규가입] [GNU처음]
[글목록][글쓰기][사진게시판가기][카페3021][홈가기]
 
작성일 : 16-02-04 23:18
그리분 성기에게~
 글쓴이 : 은강
조회 : 388  
성기야~
그동안^.^
잘~지내고있지??
.
.
.

언제부턴가는 모르겠다만^
네^글이 별판에 올라오면^

마치~
불나방이 불을보고 뛰어들듯이~
내^ 온몸으로 너의글을 즐기지~//

그것은~
글속에 묻어나는 가식이 전혀없는듯한^
너의 일상생활의 진솔함에 매료되었다랄까~.~

아니면~
살아남기조차 발치가^쌍그러분 이국땅에서^
그래도 당당하게 열씨미 살아서 가족은 물론^
때론^ 국위도 선양하는 네가 자랑스러워서 랄까?//

.
.
.
암튼^
각설하고~
지난해엔~.~
너무^아픔이 많았지~

.
.
.

우리나이엔^누구나 지난세월 아픔이 많고많은거란다~
아픔이없는삶"이란 무가치한 삶"이라는걸 알게해주지~
정도차이는있지만 몸이 병들고 아파서 병원가서 수술하고 등..
하지만~ 정말로 아픈것은 지난세월에 대한 회한"들이겠지 ....
.
.
.

우리는~모두가 아는것만이안다 그리고 보이는것만본다~
그것이 우리의 한계이다 이한계를넘어야 "사랑"이 보인다~
.
.
.

낼~모레면 또~ 새로운 설(구정)^을 맞는다//
설날이라고 마음설레며 설빔^을 하던 어린시절은가고~
내가뿌린씨앗들이 옹기종기모이고 오면좋고 가면더좋은~
늙음의 수리학^과 수사학^사이로 시간은 또흘러가겠지~.~
.
.
.

그리분 썽기야!!
욕심을 비워라 미련두지말고 무조건~~
잘난것^배운것^가진것^들 외에 모든것들을~~
.
.
.

그리고 내일이없는 하루살이가~
오늘을 사랑하듯이 모든것 사랑하시게 ~.~
"지금 숨쉴수있는 이시간들~조차도~.~.~.~

" 그것이 바로ㅡ진정한 너의 '행복"이란다 !!!


"보고싶구나~ 열씨미 살아온 너의모습을~이밤도안녕~

?
??
???

"오늘도~썽기를 아주조아하는^
"자다가~봉창뚜두리는 행팬엄는 고향행놈이ㅎㅎ"

묘청 16-02-06 11:50
답변  
이렇게 과분한 찬사를 받으니 나도 몸둘 바를 모리겠다.
그저 내 살기에 바빠 좌충우돌하다가 죽을 뻔했고,다시 살아
발부둥치는 나 자신을 생각하면 부끄럽다.

내 열심히 살면서 차차 갚을께.
은강이의 비행기가 나의 삶의 활기가 되어
남을 도우는 사람이 되겠다.
고맙네.

            2/5/16, 금요일, 차 새로 산 날.
 
   
 

[글목록][사진게시판][카페3021][홈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