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PW ] [Log-in] [Log-out][회원신규가입] [GNU처음]
[글목록][글쓰기][사진게시판가기][카페3021][홈가기]
 
작성일 : 17-10-03 10:07
이게 누구냐........ 손들어 봐라!!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66  
인터넷 기사에 이런 게 떴던데
혹시 그 시아버지(시어머니 포함)가 3021은 아니겠지...........?

명절도 좋지만
직장인들 긴 연휴를 지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시라~
오랜만에 생긴 10일간의 연휴인데 집구석에서 썩게 만들면 안된다.

와이리 딸은
5일에 일가족(손자 4학년 1학년) 몽땅 괌(Guam)으로 여행간다더라.
같이 가자고 하는 걸 사양했다.
여행 따라 가서 손주볼 일 없으니....... ㅎ

--------------------------인터넷 기사-----------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 안모(35·여)씨는 "형님이 추석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시부모님을 모시고 2박3일 강릉으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셨다"면서 "여행비용으로 얼마를 드려야 할지 고민스럽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안씨는 "시댁이 경주인데 서울에서 차를 가지고 가면 5시간이다. 거기서 강릉, 다시 서울까지 운전하려면 최소 12시간 이상은 운전대를 잡고 있어야 할 판"이라며 "형님은 시댁 근처에 사셔서 오랜만의 장거리 외출이 즐거우신지 모르겠지만 우리 가족은 시댁 부모님 댁에 가는 길 자체가 여행"이라고 하소연했다.
---------------------------------------------------------------------------

沼岩 17-10-05 13:01
답변  
시어머니하는것 보니,
흠 우리집은 아직 아니구먼.

며칠전 토요일 황금연못 보니까
맏며느리가 동서 둘이 왜 안오지... 늦지... 하고 있으니
시어머니가 눈치 보더니 걔들 해외여행(골프)갔다고 하더란다.
그러면 그렇다고 일찍 이야기라도 해주면,
기다리지않고, 음식도 좀 적게하고 했을텐데 시어머니에게만 이야기하고 홀랑 가버렸으니 울화통 터지겠더라.
가령 며느리 둘이면, 올해는 큰며느리, 내년에는 작은 며느리... 이렇게 휴가를 주는것도 좋겠더라만...
     
와이리 17-10-05 23:31
답변  
명절이라고 와서 2~3일 같이  북적북적 뽁짝뽁짝  삐대는 것도
사실
시어른 입장에서  꼭 좋은 것만도 아니고... 불편할 수도 있겠더라.

그냥 며느님 편하신 대로 하십시오... 하고 놔두는 것도 괜찮을 듯~
오시면 오시는 대로~  가시면 가시는 대로~
해외 여행 가신다고 하면 용돈이나 보태 드리고.... 그게 맘 편할 듯~

며느님 두분 계시면
요즘 며느님들은  예전 며느리 같지 않아서 부딪힐 가능성이 높은데
다행히
아들이 하나 뿐이고  아직 장가를 안가서 화기해해(ㅎㅎ)하다만... ㅎ
     
와이리 17-10-05 23:36
답변  
오늘 낮에는  아들과 당구치러 가는 길에 집앞에서
어떤 젊은이가 민속촌 갈려면 걸어서 얼마나  걸리나요? 하고 묻길래
요리 조리 가면 10분 정도 밖에 안걸린다고 하고서
어디에 사시나 하고 물어 보니  경주에서 부모님 모시고 왔다고...

당구를 마치고 아들한테서 담배 한보루 선물 받아서 오는 길에
그 젊은이와 그 부모님을 또 만나게 되어  얘기를 나누다 보니
안강 기계에서 왔노라기에
황태석을 아시나...  손희락을 아시나.. 물어보니 모른다고........
우리 또래 같아 보이던데....  용인에서 경주 고향 사람을 만났다.  ㅎ
 
   
 

[글목록][사진게시판][카페3021][홈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