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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09 01:22
장남 장가 보내고 시아버지되는 행복감
 글쓴이 : 西岳
조회 : 765  
그런데 아들 장가 보내고
즉 며늘 보는 맘이
본인이 젊은 시절에 결혼식 하는 것 못지 않게
참 happy 즐겁네요.

아들 장가 보낸 시아버지 된
3021 친구들이 많기도 하지만
다들 나만큼이나
이렇게 기분이 happy 좋았던가요?

꼭 우리집만 아들 장가 보내는 것도
정녕 아닐텐데..

참말로 기분 좋네요.

西岳 16-08-09 01:35
답변  
집안에 혼인이 늦은 자녀 때문에
즉 아직 자녀 출가 숙제에
고민이 많으신 대부분 동기생님들께도
올해 내에 좋은 소식과 진척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와이리 16-08-09 07:29
답변  
엄청 좋은 모양이네........

        남들은  (딸 낳으면 1촌이지만),
아들 낳으면 2촌..                대학가면 4촌..      군대 다녀오면 8촌.. 
장가가면 사돈의 8촌..
애(손주) 낳으면 동포..        이민가면 해외동포이라던데~  ㅎㅎ


아지매들은 이렇게 말하기도 하더라.  단디 새겨 들어라~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사위는  조건부 사랑
        남편은  미워도 다시한번
        손주는  영원한 짝사랑.
西岳 16-08-09 08:00
답변  
우리 집은 와이리 설명대로 더 그렇다.
아들의 새 신혼집을 査頓 댁 걸어 댕기는 거리
사돈네 약국  (松島 글로벌 campus
 푸르지오 단지 안) 바로 200m 거리에 구했네.

아들이 사돈네 식구로 편입된 것이다.

앞으로 김희식과 이병혜는
아들과 며늘을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처럼 될 것으로 보인다.

"아들 장가가면 희미한 옛그림자..."

그 누군들 이 문구를 부정하리오.

부모가 못 봐도 좋다.
그저 건강하고 오손도손 행복하고
재미나게만 살아다오
두손모아 기도하는 맘 뿐이지.
     
와이리 16-08-09 08:18
답변  
그래.... 바로 그거다.
저희들 둘이서 재미나게 인생을 즐기며 살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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