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4-19 06:11
판단하기 어려운 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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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海印
조회 :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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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다가 보면, 나를 시험하려고 쓸데없이 돈을 버리려고 오는 사람이 있다.
가령 작일 감정한 어떤 청년의 사주를 보았다. 그의 사주와 대운을 살펴보았을진대, 작년 연말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쓰러졌던가? 아니면 죽을 고비를 겪고 있는 사람의 사주였다.
그런데 평생사주를 봐달라고 하면서, 작년에 새로운 회사에 취업하였는데 운은 어떤가? 결혼은 언제쯤 하겠는가? 등의 질문을 하였다. 그래서 사주를 뽑아본바, 현재 최악의 상황을 당하고 있는 사람으로 추간되었다.~~~흠~~~
그래서 이 사람의 眞意는 무엇인가? 나를 시험하려고 왔는가? 아니면, 아들의 불행을 접하고 슬픔에 당사자의 사주팔자라도 보고서 위안을 얻으려고 하는가?를 추측하기 위하여 六爻를 뽑아 보았다. 추가로 당사자의 눈 모양새 관상을 보았다. 결과 찰색을 보니까는 염탐자나 무당 냄새가 풀풀 났다.~~~ㅋ~~~
困卦를 얻었다. 즉, 못이 대양의 위에 거하니 그 물이 전부빠져 버린 形局이었다. 사람으로 치면 소인이 대인의 위에 거하여 사망하거나 또는 감옥에 갇힌 형국으로 설명한다.
그래서 위 내용을 추간하면서, 명리와 대운풀이를 해주었다. 그러니까, 작년에 죽거나 치명상을 입었을 수도 있으므로 약 5년 前부터 向後 15년간 <苦難의 行軍>이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으로 마감했다. 그러한 시기를 切磋琢磨의 자세로 이겨낸다면, 향후 인생이 화락하겠다라고, 소위 보험드는 기록으로 좋게 말하기도 했다.
본심을 드러내지 않는 방문자의 경우, 감정하기 어렵다. 멍청~한 인간이 자신의 진심을 숨기고, 그래 "너가 뭐 좀 아는가 보자?" 라고 대드는 작자치고 제대로 된 인간이 없다. 그냥 불쌍한 족속일 뿐이니 최소한만 봐 준다.~~~ㅋㅋ~~~ 막말로 단돈 오만원 아니 일십만원을 질렀으면, 그에게 그 돈에 상응한 가치를 최대로 뽑아가는 것이 최상책일 뿐이로다.~~~흠~~~그 후, 그 고객을 보낸 후, 육효를 곰곰이 짚어보자면, 이러한 결론을 추론하기도 한다. 끝.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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