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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5 07:48
넉두리~~ㅋㅋ~~同病相憐~~
 글쓴이 : 海印
조회 : 375  
숫자로 표현한 어느 남편의 넋두리

1 어나서
2 여자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지가
3 0년이 지났다.
4 귀기만 했으면 좋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ᆢ
5 랫동안 같이 살게 될줄이야.
6 신이 고달퍼도 할수없지.
7 거지악이 있어 조선시대처럼 내쫒을 수도 없고,
8 팔한 마누라 덩치를 보면 작아지기만 하는 내모습...
9 천을 헤메는 귀신은 이런 사람 안 잡아가는지?
10 년 감수할일은 매일 생겨 몸을 사리면서 살아온지도 어느새 3년.
11 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이여자는 나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12 걸고 밥상차려오라고하구 .때리구-----
13 일의 금요일 같은 공포의 날이 일년이면 365일이다.
14 리 이여자에게 도전장을 내밀수도 없고,
15 야 밝은 둥근달을 보며 한탄만 하는 이신세..
16 일동안 내공을 쌓고 이여자에게 덤비면 이길수 있을까?
17 리를 도망갔다 붙잡혀 온 불쌍한 넘이 바로 나로구나.
18 이내신세는 왜이리도 처량한지 오늘도 이렇게 눈물만 흘러내린다...

海印 17-06-25 07:50
답변  
마누라버젼

1 어 나서
2 런 문디자슥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 지가 어언
30 년이 지났다
4 랑한단말에 그날에 자빠지지만 않았음 좋았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5 랫 동안 같이 살게 될 줄이야 에휴....
6 신이 멀쩡하면 모하나..누가 토끼띠 아니랄까봐..
7 분만 넘어가두 원이 없겠네...
8 팔한 옆집남편보며 한숨만 나오고..휴~
9 천을 헤매는 처녀귀신도 안물어갈 화상아~~
10 년만 젊었어두 아침밥상이 틀려질것을..
11 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저 물건은 살아날 기미가 없네..
12 걸고 밥안차려줘두 지가 알아서 잘두쳐묵네
13 일의 금요일날 저건 안없어지나..?
14 리 갖다 버릴수도 없고
15 야 밝은 둥근달을 바라보며 허벅지만 푹푹 찌르는 이내 신세여ᆢᆢ^^


^^  잠깐 웃어봐요. ^^
海印 17-06-25 07:58
답변  
이 글은 쌍문파출소에 근무할 당시~~~갑오생인 직원이었는데~~~구식 형사인지라 컴맹이고~~~별명이 斗酒不辭 安全인지라~~~그에게 海印이 개인적으로 약간의 배려와 관심을 쏟았더니만~~~

퇴직후 매일 아침 잠이 안 오는지 6시만 되면~~~카톡으로 안부 등 기타 소식(야한 동영상 무지 많다~~ㅋㅋ~~)을 전하는 친구가 오늘 아침에 위 내용을 보냈길래~~~그저 3021친구도 함께 웃자고 퍼와서 올림다.~~~ㅎ~~~
海印 17-06-25 08:10
답변  
제목 : 없다 시리즈~~~ㅋ~~~

10대 ‘철’이 없다

20대 ‘답’이 없다.

30대 ‘집’이 없다.

40대 ‘돈’이 없다.

50대 ‘일’이 없다.

60대 ‘낙’이 없다.

70대 ‘이’가 없다.

80대 ‘처’가 없다.

90대 ‘시간’이없다

100대 ‘다필요’없다

海印 퍼 와서 싣다.~~~ㅎ~~~

海印導師.
海印 17-06-25 08:10
답변  
~~~벙어리 아줌마~~~

동네에 벙어리 아주머니 한 분이 살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 날 이웃집에 불이 났어요.불이 났다고 알려야 하는데
말을 못하잖아... 그래서 이웃집 아저씨 한테 쫓아가서 자기 윗옷을 훌러덩 벗고
가슴 한가운데 메직펜 으로 사람 인(人)자를 썼어...그러니까 가슴꼭지하고 사람 인(人)자 하면 불 화( 火 )자가 되잖아...                   
그러니까 이 아저씨
눈치가 빨라....
어~ ~불이 났어?
어디에 불이 났어?
이 아줌마 이번엔
아랫도리를 훌러덩 벗고 사타구니를 보여주자 눈치빠른 아저씨 아~ 털보네
구멍가게에 불났어?

그래, 얼마나 탔어? 하자 이 아주머니
아저씨 바지를 확 벗기고는거시기(?!!)를 확~~ 움켜잡았다

그러자  아저씨‥..
아~ 기둥만 남고 다 타버렸어?
          ┃
          ┃
(크크)ㅋㅋㅎㅎㅎㅎ
최욱 17-06-25 09:11
답변 삭제  
해인도사님 께서 더디어 출두하셨네!
우선 반갑습니다.
댓글에 신경쓰지 마시고,할말 다하시고,욕이나오면 나오는되로
꼴린되로 글 쓰소!
순간을 영원처럼~
海印 17-06-25 15:18
답변  
우야든동~~~향후 약 달포만 잘 견디어라~~~그 때가 되면 가끔 海印의 글을 볼 수도 있을 터~~~ㅎ~~~믿거나 말거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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