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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8 21:41
이번 일요일은 미국의 "아버지날".
 글쓴이 : 묘청
조회 : 341  
나는 아버지날 선물을 전부 현금(CASH)으로 하라켔다.
실때업시 옷이나 다른 것 보다는 현금이 최고지.
얼마나 수금이 될 지 모리겠다.
시카고는 비가 얼매나 오고, 추워 따뜻한 아랫목 생각이 난다.
인혁이 사는 곳은 35도,
성기가 사는 곳은 15도.
같은 땅에 이렇게 차이가 나니.
그러니 같은 용인땅에도 해인같은 현인이 있고, 45,000원 짜리 탕수육 못 얻어 묵고 환정하는
백성도 있고......
세월은 비호같다.
왜 이리 삶에 미련이 많을까!
아침 묵고 또 일을 가야지.
가기가 싫다, 실어......

6/17/15. 목요일 아침 7시40분에. 박성기.

와이리 15-06-18 22:13
답변  
1년에 이번 일요일 단 하루를 빼고는 머슴날들인가...
매년 새경은 잘 받았었나......??
묘청 15-06-18 22:46
답변 삭제  
오늘이 18일.
수정보고.
효목 15-06-18 23:30
답변  
대구의 금당회
내일이  금요일 당구모임 하는 날이라서, 문자를 보냈다.
메르스 때문에 우짜꼬 ? ...
연락없으면 하지말자는 것으로 알것다.,즉 하지 말자는 뜻으로 보냈다>
보내니
 바로
문자들이  오는데 ...  하잔다.
우리가 뭔 상관이고 하면서 ... 메르스로 죽어도  좋단다.    나참 ...
전날에는 또 몇명이 모여서 , 배병화잔치가  낼 모레 토요일인데
금당회 하나 카니? ,  해야 된단다.<이런 저런 이유달면 않된단다.>
금요일 금당회하고 토요일 잔치가고, 와서 또 ,한판 치잔다. 내 못산다 .....
     
와이리 15-06-19 01:57
답변  
그게 좋은 거다.
모일 만한 이유가 있고, 모일 사람이 있으면 모이는 거다.
할 거 다 안하고 혼자서만 오래 오래 살면 우얄건데....?
당구치다가 메르스에 걸린 놈은 아직은 못 봤다.

와이리가 요즘 TV보면서 3쿠션 연구를 하고 있으니 긴장하라고 해라~
언젠가 금당회나 아니면  만날 일이 있을 때에 보자~
西岳 15-06-18 23:36
답변  
선물 줄때 현금 cash 주는 것은
한국적인 지극히도 한국적인 습관이다.

미국사람은 선물 줄때 거의가 모두
크든 작든 물건으로 선물을 준다.

미국 이민가서 산지 어언 38년인데
미국적 사고 방식 좀 배우소

아아들이 아부지날 준비 선물을 고를때
그 shopping 시간이나마

father 父 를 생각하고
효도, 존경, 은혜에 감사하고
아부지 아끼는 마음이 생각들고
조금 효성이 발전 다져지는 것 아닌가?

자녀들애 이런 선물고르는 맘의 성장이
또는 정성이 매우 중요하다.

선물 자체나 돈가치나 cash
가치 두지 마소.

다시 반대로. 아아들 보고, 돈 말고
선물 사오라고 하소
그게 인성 교육 차원에 좋심더
     
와이리 15-06-18 23:55
답변  
지금 그 연세에 누가 아무리 좋은 걸 가르쳐줘도 안 듣는다.
海印 15-06-19 05:05
답변 삭제  
옛날 싸이카 탈 때, 야그를 함 하지라.

미국 부통령 에스코타 근무를 5일 동안 수행하고, 그가 주는 선물봉투를 받았다. 아프리카 대통령을 에스코타하고 나면 보통 최소한 1,000불 이상을 주는 상례로 볼 때, 대국인 미국은 최소한 2,000불을 들어 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봉투를 열어 보이까, 햐 이거이 즉, 팬턴트 두장과 백악관과 미8군 뺏지 등만 들어 있더라. 그때 갸들의 정서를 이해했다.

묘청이 설령 국적은 미국일지라도, 정서는 한국인이다. 바꿀려고 하지 말고 그냥 현재 있는 그대로 편하게 살라. 그리고 생명에의 집착이 늘수록 수명도 줄고 걱정도 느는 법이니까, 만사를 다 놓아 각자 스스로 자유롭게 살라고 하면서 편하게(?) 남은 인생을 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만사형통할 수 있는 유일한 현명하고 확실한 처세일 것이다. ㅎㅎ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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