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3-29 22:47
아화에 가면 가장 먹고 싶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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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skin/board/basic/img/icon_view.gif) 조회 :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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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먹고 시픈 음식은
"콩잎 맷젓에무친것", "살짝 간을 한 돔배기",
"피득 피득 말린 까제미 숯불에 구운것",
"시굼장".
한우갈비던 뭐던 딴 것은 별로고.
아직도 성동시장 "나물부페"는 살아 있는강!
포항의 명물 "물회"도 먹어 보고 싶은데 6,000원 짜리는 업실꺼로...
포항가면 해병대가 완전복장을 하고 안강지나면 버스에 올라와
"손님 여러분!
잠시 검문이 있껬심더.
주민등록증을 까 보이소."
그라고는 스포츠가리 청년, 주민등록증 없는 사람,
쫌 껄렁한 사람을 잡아 내루고.....
그것이 무섭다.
최욱이를 데리고 가면 만사가 형통일까!
내가 이렇게 한국 가는 것을 안달하는 것은
아무래도 마지막 길인 것 같아서 .....
우리 제수씨한테 상기 음식을 준비하소 켔다.
알았심더 카더라.
잘 주무시소.
어느 지방에서는 "자는 것"을
"진좆 땡기소" 칸다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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