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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31 18:17
'내 딸 하자' PD로 부터의 전화...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860  
조금 전
담당PD로 부터 전화가 왔었는데
- 아직 촬영이 확정된 건 아니라면서
- 경로당의 이모저모를 물어 봤고
- 미스트롯2 Top7중에서 누구를 좋아하느냐기에
다 좋은데 김의영 홍지윤 은가은을 좋아한다고 했고
- 신청곡 외에 어떤 노래를 좋아하냐기에
최성수의 '동행'과 조경수의 '행복이란' 등등을 좋아한다고 했고
- 평소에 뭘하시냐고 묻기에 PC와 당구를 즐긴다고 했고
- TV에 얼굴이 나와도 괜찮냐기에
'세상에 이런 일이' 146회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했고
- 경로당 어르신들이 미스트롯을 좋아하시냐기에 그거 보는 게 낙이라고....

또 연락이 올지 모르겠다만, 관심을 보여 주니까 좋네.
놀면 뭐하나... ㅎ

沼岩 21-04-01 23:59
답변  
서혜진 PD  대단하구만.
아무튼 코로나 시대에, 미스터 트롯이나 미쓰트롯이
많은  위안을 받았다.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1/03/20/MMTDVYUHTJBEHBHCNCOILALUN4/
     
와이리 21-04-02 00:49
답변  
서헤진의 대담 내용 중에서 이 글이 마음에 든다.
“금기를 깨고 싶다. 한국 사회는 고정관념이 너무 심하다. 남들에게 공자님처럼 살라고 강요한다. 자기 삶은 그런가? 타인의 삶을 너무 도덕주의자처럼 판단하는 게 되게 웃긴다고 생각한다. 그런 팽팽한 고정관념을 바늘로 한번씩 찌르면 바람이 싹 빠지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샘솟는다. 그걸 보는 쾌감이 크다.”

금기와 고정 관념을 타파하지 못하는 사람들...   
죽을 때까지 답습한 방식 그대로  영원히 사시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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