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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0 22:17
김도형 장남 혼사장에서 보니까....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546  

더라빌 (舊 웨딩의 전당), 강남 봉은사 절 바로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 안에도 결혼식장 안내 화면이 비치되어 있더라.

여유있게 도착하여 친구들과 한담(閑談)을 나누고 있던 중에 급한 전화가 울렸다.
"지금 거의 다 왔는데.. 사진 찍지 말고, 기다려 주소~"
- 지금 어딘데?
"바로 밑에 주차장에 주차하고 있어요."
- 네.. ㅎ
허겁지겁 나타난 西岳이랑 같이 혼주 가족들과 기념 샷~ 찰칵!!

더라빌(舊 웨딩의 전당)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어서 교통편이 좋은 곳...
용인에서 가면
1시경 예식이면 1시간30분 걸리는데, 오늘 3시 예식에는 딱 1시간 걸리더라.

코로나 시기에는 예식장에 거의 가지 않았는데
오늘 보니까
- 예식장에는 선착순 100명 밖에 들어 갈 수 없다(정부 방침)고 하여
와이리 집사람은 안에.. 와이리는 밖에.. 절대로 들어 갈 수 없다고 해서리...
할 수 없이.. 어쩔 수 없이.. 밖에서 담배만 피우며 기다렸고.... ㅎ
- 혼주집 가족들도 들여 보내 주지 않았던 모양.. (신랑 누나도 못 들어 갔고..)
- 평소 8명이 앉는 원탁테이블에도 단 4명만 앉게 하였고..
- 와이리가 보기엔
식장 100명, 식당A 100명, 식당B 100명 정도로
전체 인원수는 거의 제한이 없는 듯 보이더라. 한곳에 100명이 넘지 않으면 ok.


다다음주에는
국회의사당이 있는 국회건물내에서 예식이 있는데
코로나 확진자가 800명이 넘어 서면 국회에서의 예식 자체가 불가하다 하여
예비 혼주들이 급하게 다른 예식장을 찾느라고 바쁘다더라.
현 상태에서는 혼주당 각50명만 입장 가능하다고 하고, 식사는 안된다고...
상대편 안혼주가 국회사무처 직원이라서 국회에서 예식을 할려는 모양인데
서울에서 한쪽 구석 외진 그곳.. 여의도로 하객들을 모실려고 하는지...
굳이...? 왜...? 국회의원도 아닌 것이...!! 밥도 안준다면서....

아주 친한 친구의 딸(43세) 결혼식인데 더러버서 안가겠노라고 했긴 했다만
예식장이 바뀌면 갈지도 모르겠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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