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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2 10:30
쉬카고 는 인디언 말=뜻
 글쓴이 : 西岳
조회 : 815  
쉬카고는 영어가 아니고 인디언 말 =
Chicago 찬바람 비바람 쐥쐥 분다 라는 뜻말 이다
묘청은 Chicago 즉 바람 쎄게 부는 동네에 살고 있지요.
바람이 많이 분다는 뜻의
인디언들이 붙인 그 동네 지명이다.

원래 인디언 동네에 침략자 백인들이 점차 이주하여
들어가 살면서 Chicago 동네이름을
자연스럽게 백인들이 이어 받은 지명이다.
약 200 여년전 이바구이다.

그러니 Chicago는 4월까지는 북풍 한파 겨울바람
찬바람 휘몰아 치는 겨울날씨 이고
오유월 봄이 오면, 미국 중서부 middle west 답게
대륙성 기후로 더위가 빨리온다

27도C~ 30도C 초여름이
더위가 성큼 오지만
비가오면 미쉬건 호수 찬바람이
쎄게 불어 오는 바람많은 지역 특성 날씨.

봄날에 쉬카고에는 오늘 비바람이 쌩쌩
불고있다는 묘청의 日氣 상황보고를 읽고 생각나서리.

海印 13-06-02 14:38
답변 삭제  
서악의 검색능력이 대단타

그래서 묘청이 그곳에서 터를 내렸구나. 즉, 바람은 목을 상징하고, 목이 용신인 묘청이 시카고에서 나름대로 성공하고.ㅎㅎㅎ

그래도 海印은 뒤죽박죽 변덕이 심한 그러한 기후가 싫다. 차라리 계속 춥든가 아님 더운 날씨가 좋다. 물론 선택의 여지가 있으면 봄과 가을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1973년경 노서동 버스터미널에서 개업했던 중국집 이름이 <춘추반점>이었다. 그때 봄 가을에는 장사가 참 잘 되었다. 짜장과 우동이 110원 이었고, 짬뽕과 간짜장이 130원, 잡채 400원에 탕수육은 600원 정도였다. 밀가루 한 포에 1,200원 하던 시절이었다. 물론 海印이 주방장과 수타멘에게 배워서 곱배기 세 그릇 정도의 국수를 손으로 뽑을 줄도 알았다. 요리도 곧잘했다. ㅎㅎㅎ

그러나 지금은 사계절이 거의 뚜렷하고 금수강산인 이 땅이 마냥 좋기만 하다.

海印.
묘청 13-06-03 08:23
답변  
서악은 본토 눔들보다 더 마이 아니 두손을 들었고,
"해인이"는 우리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중국집을 했구나.
그 때부터 남다르게 살았네.
밀가루 한포면 우동 몇그릇이나 만드나?
어떻게 보면 경영상의 비밀이겠지!
내가 서울에 직장다닐 때 짜장면 많이 먹었다.
내 부장이 "박세직" 친동생이었는데 퇴근할 때에 성기씨 영양보충을 위해 니 멋대로 사 묵고 내일 영수증을 올리라카면 간이 씨알만해서 겨우 짜장면 곱배기에 "야기만두"한사라 사 묵고 이튿날 영수증을 올리면 먹지댄 영수증에 앞에 짝때기 하나 더 꺼가 잡비로 쓰라고....
그때 서울역 앞 "럭키빌딩"에서 회사일로 심부름을 가면(주로 대방동 해,공군본부)에  왕복 택시비 1,200원이 나오는데 그 돈을 타서 내 잡비로 쓸려고 나는 전철을 타고 가서 뛰어서 본부에 가서 일을 보고 다시 뛰어서 전철을 타고 사무실에 들어오면 우리 부장이 "박성기씨"는 왜 외출했다오면 땀을 흘리느냐고......
참 옛날 꽃가마 타고 가는 "아씨"의 이야기네.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부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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