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6-05 13:53
며칠만에 게시판을 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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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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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리"가 불쌍한 눔한테 큰 선심을 썼고, "계림이"가 문학의 밤을 열어 놓았네.
거친 문장이면서 심금을 울리니 글을 잘 쓰네.
이런 때에 나의 CD가 필요하고, 한잔의 커피가 제격인데 포항의 "신라인"의 택배를 아직도 못 받았나?
니가 하도 다람쥐 같이 주소를 옮기는 바람에 포항에서 어디로 보내야 "계림이"가 받을 수가 있는지 고민중인 모양이다.
니가 받았다면 댓글이라고 올릴텐데....
"소암이"가 소리통때문에 조지는 인생이 되었구나.
이눔도 필요하다, 저눔도 필요하다.
오늘밤은 왜 내가 잠이 안 올까!
오랫만에 가게일이 바빠 기분은 좋았는데 퇴근을 집으로 올려고 하는데 한 친구가 술을 얼마나 마시고는 운전하겠다는 눔을 억지로 식당에 데리고 가서 대구+곤이 매운탕을 먹여 술을 깨워서 보내니 그 눔이 집에 잘 도착했다고 전화가 오고, 그의 마누라가 내한테 고맙다네.
바깥은 춥다.
뒷전의 채소들은 발발 떨고, 끝없는 농장의 옥수수과 콩은 아직도 쥐부랄만하니 참 큰일이네.
"와이리"야! 그러면 미주 친구들한테 이 I.D.를 원하는 사람한테 주면 다 볼 수가 있지!
고맙다.
그런데 미국의 친구들은 너무 점잖은지, 등신인지 묵묵부답이다.
내가 너무 날뛰어서 더럽다고 그카나?
게시판은 우짜다가 보는지.....
내 때문이라면 나의 입만 닥치면.......
포도주 한잔에, 단팥빵에 우유 한잔 마시고 자야지.
왠지 오늘은 그렇게 서럽다는 생각이 드네.
나이 때문일까!
와 그렁공!
6/4/13. 밤 11시48분에, 묘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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