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stargate/3556435426_ehdVXjDI_Screenshot_20191120-191842_NAVER.jpg) ![](../data/file/stargate/3556435426_jrNRKmyg_Screenshot_20191120-192025_NAVER.jpg)
무식한 놈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별하지 못하는 너하고
이 들길 여태 걸어왔다니
나여, 나는 지금부터 너하고 절교(絶交)다!
시/ 안도현
가을이 되니 들국화가 지천이다.
우리가 통상 들국화라고 부르는 꽃은,
구절초, 쑥부쟁이, 개미취를 그냥 통털어 들국화라고 부르는 것 같다.
위에 링크 눌러서 구절초와 쑥부쟁이를 구별하고 무식을 면해야 되지 않겠나?
몇년 전 울진 금강송 1구간 갔더니, 해설을 해 주더구만.
구절초는 통상 꽃이 희고, 잎이 작지만 국화꽃 잎, 또는 쑥 잎처럼 생겼다. (위)
쑥부쟁이는 연한 핑크빛이 많지만, 흰색도 있다. 잎이 가늘고 길게 생겼다.(아래)
개미취는 종류가 많다는데, 쑥부쟁이와 비슷한데, 줄기가 좀 더 강하고 튼실하게 생긴것 같기도 하다.
꽃잎이 좀 까칠하다고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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