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stargate/32408346_czOC9p1o_EAB095EC9B90EB8F84_ED998DECB29CEAB5B0_EC8898ED8380EC82AC.jpg)
어제 오후는 강원도 홍천 소재, 천년고찰 壽陀寺를 다녀왔다. 원명은 수다사? <日月寺>였단다. 산 이름과 사찰 명칭이 모두 바뀐 절이란다.
오늘 길에 그곳 절 입구 주차장 상가 가게에서 파는 칡즙을 한 병 사서 마셨다. 맛이 칡냄새가 진하게 풍기더구만~~~방부제 맛인가? 매운 맛도 조금 났다. 그래서 돼지목살 한근을 사설랑, 고추장과 김치 두루치기에 막걸리 한 병을 마시니까, 시장끼도 가시고, 기분도 좋고, 속이 편안하게 긴 잠을 잘 잤다라고라~~~ㅎ~~~
신라시대 창건한 천년고찰이고, 임진왜란 당시 딱 한번 불타서 약 40여년 동안 폐허가 되었고, 기타 전쟁이나 화마에 상한 전과가 없는 절이라고해서리~~~그곳 풍수지리를 점검하고자 했다.
~~~과연, 이치에 맞았다.~~~ㅎ~~~공작포란지형(金鷄抱卵形)으로 火勢가 강한 터로써, 坎方의 옆 하천이 불길을 막았으나, 휘돌아 감는 방향이 역상이라서 딱 한(주기는 크게 반복한다) 번 火魔에 廢墟가 되었다고, 推論할 수 있었다. 이하 풍수지리학문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역시 인간의 역사는 터와 장소를 잘 선택해야 한다. 또한, 그곳에 쥔장이 잘 들어가야 역사가 길어진다는 풍수지리상의 이론을 검증하고 온 하루(金水旺盛하여 불이 꺼지는 天機가 강하게 작동한 날임) 중 오후 네다섯 시간이였다.
海印導師.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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