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1-02 17:12
새해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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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西岳
조회 :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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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 수요일 새해 첫 출근했다.
학교 교수님들도 모두들 서로에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인사를 나눈다.
하루를 보면 그제와 오늘 별로 다를 것이 없이 흘러 가지만
인간이 만든 달력상 햇수는 임진년 끝났고,
계사년 뱀띠 새해가 왔다.
우리 3021 동기생들 중에 뱀띠가 평균적으로 가장 많다.
올게는 재미나고 좋은 일 많이 맹글어 봅시데이.
새해 벽두 설날에 흰 눈이 瑞雪 (상서러운 눈, 서설) 덤뿍내려,
올해는 풍년이 들려나 보다.
엄청 많이 춥네
시베리아 북풍은 왜이리 겨울에는 남쪽으로 내려와 우리를 춥게 만드노?
이제 모자를 쓰는 게 불의의 졸도에 안전하다 싶어
올겨울 추위에. 어제 1.1 부터 처음으로 방한 모자를 써 보았다.
생질 조카가 모자 쓴 내 모습을 보고는
"외삼촌 나이가 너무 들어 보인다" 고 말했다.
"내 나이가 60 회갑이니 늙기도 했지."
여하튼 무서운 한파에 다들 몸조심 합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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