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5-07 06:42
조금 전에 우체국에 갔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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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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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럽게 포장을 하여 우체국을 다녀왔네.
보낸 소포의 31명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수사부장 홍종명, 이사 황만원, 해돋이전문 신라인, 난방,냉동 선구자 전성렬,시인 이원국, 아랫시장 김영환(동서가 뉴욕), 놀부보쌈의 김영환, 그냥 김영환,평모 김병찬, 구미의 서종렬,바나나 껍띠기 관유, 산거턴 것을 잘 타는 황계림, 콜라텍 단골 영마을,며느리 본 김규택(맘보),장군 손동주, 영화배우같이 잘 생긴 홍유환, 익산국수 강성노,농군부자 이강수,개인택시 천종률,너무 점잖아보여 으시시한 Dr. 이상동, 권투선수 박종팔이형 황종팔, 교장 김진국, 사고디 시인 김일호, 풀색모자 김병수, 울산의 최병환(한?), 사진사겸 자동차정비(?) 이원형, 경주의 유명한 깡패 유달수의 배다린 동생 김달수, 키다리 최재운, 강원도같은 김원도, 천재 최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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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빠진 사람은 다음에 꼭 보내끼.
절대로 안 이저뿐다.
오늘은 포장을 하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20년전에는 내부모한테 돈도, 물건도 많이도 보냈다.
그부모, 지금은 업다.
가고업따.
아무도 업따.
지금이 5월6일 오후 4시40분.
내 보낸것 받고 코웃음 치지마라.
내 정성이라 생각해라.
머를 바래가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조아서........
잘 지내라.
시카고에서 박성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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