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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5 11:45
向方을 틀다~~~
 글쓴이 : 海印
조회 : 397  

추석 명절을 보낸다고~~~다들 바쁘시다. 그래서 제사를 지내고 나서 술 한 잔 걸치고 나니~~~집에서는 별로 할 일도 없고 해서 사무실로 왔다. 물론 아침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 동백 호숫가에서 약 무술 30분+빨리 걷기 30분 정도 기본운동은 마쳤다. 그래서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어야 기록한다. 물론 海印의 글을 보기 싫은 자는 안 읽으면 그만일 것이다.

내용인즉, 이렇다. 즉, 海印이 지난 35여 년 동안 지인의 신생아 作名 依賴를 의도적으로 피해서(출동이나 야근 등 바쁜 업무 때문에 시간이 없다고 핑계를 댔다.) 약 5명 정도를 지어주지 않았다. 마음의 짐으로 남았다. 당시 무료로 작명을 해주면서 사실(?) 설명을 해주면 책임을 벗어났을 텐데 당시 생각이 모자랐다.~~~흠~~~

이유는 한 가지뿐이었다. 즉, 아이의 사주가 편고하거나 사주 여덟 글자 중에 단 두 자도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사례의 경우 소위 "短命"할 수가 있다. 그래서 海印이 애써서 작명해줄지라도~~~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그간의 작명을 하느라 애를 쓴 노력조차 물거품이 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자 함이었다.

작년인가~~~어떤 사건(30대 중반 여인이 아픈 아이의 사주를 감정해달라고 했는데~~~그 아이가 7세를 넘기기 힘들 것 같아서~~~아이의 이름을 물으니 이름 또한 더욱 나쁘게 지었는지라~~~이렇게 말했다. 즉, “아이의 개명을 무료로 해드리겠다.~~~개명하시고 난 후, 이 아이가 8세가 되면 그때 작명료를 받겠습니다. 물론 잊어버리면 그만이지요.” 그래서 그녀는 남편과 상의 후에 연락하겠다고 말하고 나서 간 후로는 연락이 없다. 오히려 海印이 원하던 바다) 후에 생긴 향방을 트는 작정을 기록한다.

즉, 향후로는 제아무리 명리학문상 나쁜 사주를 가진 아이의 작명 부탁일지라도~~~일단 최선을 다하여 작명을 해주고 난 후, 명리학문상 판단되는 00세 이후에 작명료를 가져오라는 말을 하겠다는 작정이다. 물론 의도적으로 海印에게 장난을 치면~~~毒病에는 毒藥을 사용해서 치료하는 原理로~~~위험한 작명이 될 수도 있으므로 걱정 안 해도 된다.

사실, 인간의 吉凶禍福과 壽命長短 得意出世 成敗與否 등은 어떤 한 가지 시도와 원인으로 그 중대한 결과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아주 奇奇妙妙한 특정 사건들이 얽히고설켜서 그 결과가 나타난다는 말이다. 그렇지만, 海印의 持論은 이렇다. 어차피 한세상 "盡人事 待天命"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보자는 뜻의 표현이다. 3021친구들께서~~~더욱 즐겁고 풍성한 중추가절을 보내시기를 天地神明에게 念願하면서~~~

海印導師.


와이리 16-09-15 19:00
답변  
작명이 잘못되었다고 법적 분쟁이 븥은 예가 없고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작명가에게 책임을 지우진 못할 것이니
그저
작명가는 본인이 아는 작명 지식의 한도에서 성의껏 작명하면 된다.

아무리 작명을 잘했더라도 또 다른 작명가에게 가면
뭐가 부족하네 뭐가 모자라네라고 한 마디씩 다 한다. 신경쓸 것 없고.

그냥 부르기 좋고 뜻이 좋으면 좋은 이름이 아닐까 싶다.
향후는 世界化시대에 걸맞게
외국인들도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으로  지으면 더 좋고....
아니면
외국 이름을 따로 지어도 되고..... 스테판 리~ 제임스 김~ 등등
     
海印 16-09-16 07:18
답변  
작명으로 인하여 법적인 소송을 붙은 사례는 없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작명계약서'를 사전에 작성하고 있다.

따지기 귀찮아서리~~~해준 작명이 구식이다. 평범하다. 마음에 안든다. 등의 이류를 대고 새로 지어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망할 60대 노파 한사람에게는 50%(10만원)을 돌려준 사례도 있다.

계약금 10만원만 내고~~~전화로 먼저 알려줄 수 없느냐고 해서~~~와서 알아가거라~~~그래서 글자만 알고나서~~~10만원 안 내고 사라져 버린 경우도 있다.

나는 그 하나 하나의 사건을 바라보면서~~~스트레스 받지를 않고~~~"아~~그래~~얼마나 딱했으면 저러하겠는가? 으하하 "  웃어 버린다. 그러면 또 다른 작명 고객이 와서 볼치기를 해 준다 안카는가? ~~~으하하하

옛날 사이카를 탈 당시 반장으로써 직원에게 이렇게 지시했다. "자 봐라~~컨베이어 벨트가 돌아가고 있다. 그 위에는 좋은 사과 또는 썩은 사과가 있다. 좋고 양호한 사과만 고르면 된다. 왜 냄새나고 손 버리고 옷 베리는 사과를 굳이 집으려고 하느냐?" 그렇게 교양해도 그 과정에서 단 한 건의 민원 사고는 있었고~~~

그 연유로 인해서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김포공항경찰대"로 전출하는 특권이 주어졌다. 인생은 복합적이다. 항상 긍정적으로 사고하면서~~~그저 편하게 그때그때 대처하면 만사형통할 뿐이다.~~~으하하~~~

海印.
          
와이리 16-09-16 10:21
답변  
기는 놈 위에 걷는 놈,
걷는 놈 위에 뛰는 놈,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고 하나
나는 놈 뒤에서 등치는 놈도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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