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2-22 19:15
동짓날 팔공산 갓바위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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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沼岩
![](../skin/board/basic/img/icon_view.gif) 조회 :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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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집은 원래 천주교 집안이었지만,
같이 절에가도 절을 하라거나 어떠한 눈치도 주지않고
그렇게 살아 왔는데,
아내는 몇년전부터 절에가면 합장하고 절도하고,
어머니 49제도 열심히 잘 지냈다.
동짓날 갓바위 간다고하니, 자기도 간다네.
같이 가서 절하고... 팥죽먹고 왔다.
희안하게 지난 밤 꿈에
김도현이가 부인과 함께 보이더라.
그래서 그 친구 극락왕생 하시라고 절도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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