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카고에서 이것저것 주변의 변덕이 심해서 정신 산란한 묘청을 위해서 시인 김일호의 사진을 특정해서 올려줘봐라. 묘청은 시인 김일호의 모습이 도무지 떠 오르질 않는 모양이다. 세월은 유수같이 자꾸만 흐른다. 그저 우리는 영생하려면 매 순간을 영원처럼 즐기면서 살아내는 수밖에 없다. 海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