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4-26 20:48
어제 시카고 시간 밤 9시10분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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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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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와 시간차가 2시간 나는데서 전화가 와서는 나를 협박하네.
CD를 국내눔부터 챙기고 해외를 챙겨야지 이 스발눔아.
게시판을 도배질을 하는데 그기 니끼가?
시카고 물난리가 났다는데 니는 괜찮나, 임마?
니 매네리는 아그를 출산했나?
그곳에는 "산삼"이 많다는데 한분 캐러 갈까?
어부인을 바까서 안부도 묵고.....
내가시나와 가튼 고향이라고.......
길에는 경찰차들이 지나다녀 전화를 나는 숨어서 받고....
내가 왈, "전에 니 몫도 보낸는데 낚시에 미쳐가 모임에 안 나타나니 못 받았지".
그눔 왈, 냉큼 보내란다.
내가 왈, 내눔은 무신 노래를 조아하노카이 나훈나 노래가 "지기지".
내 생각으로 영마을 가치 젊을 때는 한가락했었구나!
"영마을"! 내가 춤곡을 모다가 니도 끼우께. 그러면 26명.......
그래 지금은 우째대가 25명분을 해외로 보내고, 내가 니한테 직접 우송하겠다고.
그러니까 알았다카면서 전화를 껀네.
4월25일의 마지막 밤에 그넘 말쌈이 "임마, 니는 작가가 되야 된다고".
계속 게시판에 풀칠하라고........
낚시에 미쳐가 정신이 돈눔이가!
아이다.
참으로 인간적인 눔이다.
보내면서 Starbucks Credit card 한장도 동봉하끼.
당분간 전화하지마라.
으시시허다, 시방.
해외 Project이 끝나면 주소를 알려고 전화하지 조아서가 아이다.
그래도 그넘이 시카고 홍수 걱정을 하는거 보니 된 눔이다.
4/26/13. 박성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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