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여년 전쯤에 한번 올렸던 글이다.
누군가가 써 놓은 글이지만.......... 마음에 닿아서.
요즘 '윤미향'이라는 년을 보면서 새삼 생각이 나는 글이다.
일제시대에 소위 위안부 생활을 하셨던 '이용수'할머니를 찾아 갔다는데...
“윤미향이 갑자기 방으로 찾아와 깜짝 놀랐다. 국회의원이 돼서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뚜렷한 이유도 대지 않고 무릎만 꿇고 용서를 비는데 뭘 용서하란 말인가”라며 “난 용서한 게 없다”고 말했다.
사과는
자기의 잘못을 철저히 시인하고 반성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인데
사과는 제대로 하지 않고 용서만 구하는........ 년!!
우리 주위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사과를 할 줄 모르고, 용서도 구할 줄 모르는 인간들이 더러 있다.
와이리 주변에도 몇몇 있었다. 있다.
상대적으로 자주 만나는 관계에서 더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자주 만나지 않으면 다툼도 생기지 않을 거라서........ 不可近 不可遠.
사과를 할 줄 아는 건 용기가 필요하다고 본다.
용서해 줄 수 있는 것도 용기...
'용서는 하더라도 잊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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